도심 속 펫티켓 -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 30+
고영두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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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높아진 사람들의 관심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로 인해 많은 분들이 이미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입양을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반려동물 관련 가이드라인과 함께 펫티켓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등을 전하며 예전과는 어떤 관점이나 기준이 달라졌으며 해당 분야와 주제에 대해 처음 접하는 분들의 경우 어떻게 배우며 새로운 동물을 맞이하거나 가족, 그 이상의 개념이나 가치 등으로도 표현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는 책이다.

<도심 속 펫티켓> 또한 여전히 동물을 학대하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존재하나, 전반적으로 달라진 사회적 시스템이나 사람들의 인식으로 인해 우리가 사는 도심에서도 반려동물을 쉽게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동물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나, 이에 대한 선은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점도 인식해야 하며, 단순히 자신의 욕구나 외로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입양한다면 동물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봐야 한다.






여전히 동물을 대하는 자세를 보더라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거나 그들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선 무시하며 애완동물 정도로 여기는 분들도 많다는 점에서도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 보이며, 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나 사람들의 관심도, 인기 등을 고려할 때, 해당 분야에 대해, 기본적으로 무엇을 알고 제대로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도심 속 펫티켓> 책에서는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강아지와 고양이의 사례를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펫로스나 펫티켓 등 용어에 대한 개념과 이해 또한 최대한 쉽게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누구나 쉽게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도심 속 펫티켓> 애완동물이 아닌 진정한 의미로의 반려동물, 그리고 동물을 바라보고 대하는 자세나 행동에 있어서는 어떤 점이 중요하며 또 달라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반려동물의 인기 만큼이나 갈수록 커져가는 사회적 문제로 볼 수 있는 유기견이나 유기묘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고 있어서 이상적인 부분만이 아닌, 현실적인 요건과 방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반려동물 키우거나 이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자. 동물 관련 에세이북, 혹은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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