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이라야 지음 / 알토북스 / 2024년 5월

삶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평가, 그리고 개인이 바라는 행복이나 자유, 긍정 등의 가치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현실에서 어떤 생각과 행동을 통해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때로는 이런 철학자들의 조언과 철학적 용어나 가치를 통해 현실의 문제나 어려움 등을 풀거나 해결할 수 있고 책에서도 칸트 철학을 통해 삶에 대해 조명하며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며 활용 가능한 형태의 방식과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해 주고 있어서 가볍게 읽으면서도 이를 현실적인 기준으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아무래도 모든 시작과 변화의 출발점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책에서도 자존감 수업으로 볼 수 있는 조언과 자신에 대한 이해와 믿음, 그리고 내가 바라는 삶의 가치나 방식은 무엇이며 이런 개인들이 모여서 이루게 되는 사회의 모습이나 우리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로 마주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당장의 생계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이런 철학적 가치에 대해 소홀했다면 이 책을 통해 배우거나 공감해 보는 것도 결국 스스로의 삶을 위해서도 괜찮을 것이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또한 행복이나 자유 등의 가치의 경우 개인마다 서로 다른 기준과 반응 등이 존재하는 영역이나, 책에서는 보편적 가치와 공감대 등을 통해 이런 키워드에 대해 현실적으로 전하고 있고, 왜 다양한 철학자나 철학적 이론, 가치 등이 많은데 굳이 칸트 철학을 통해 현실의 삶에 대해 조명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삶에 대한 획일화 된 가치나 방식에 대한 몰입보다는 더 나은 통찰력과 생각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지키거나 배워야 하는 부분과 버리며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자세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고민해 보게 된다.

누구나 알만한 그런 조언이나 명언 등으로도 괜찮을 것이며 항상 유명 철학자들이 말하는 의미에는 비슷한 키워드나 공통점 등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현실의 막막함이나 사람과 사회에 대한 각박함이 더 크게 와닿는 요즘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자신을 지키면서도 행복과 자유, 성장 등의 의미에 대해서도 더 나은 형태로 다가갈 것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철학이라는 어려운 주제와 의미에 대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고, 누구나 쉽게 배우며 공감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함께 접하며 스스로의 삶을 위한 방향으로도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