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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백 년의 지혜 - 105세 철학자가 전하는 세기의 인생론
김형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5월
평점 :
확실히 사회를 이끌어 가는 참된 리더와 어른의 의미, 가치가 무엇인지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105세 철학자인 저자가 말하는 삶과 인생에 대한 조언서로 누구나 현실에서 고민하는 부분이나 세상과 사람, 그리고 자신을 어떻게 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등을 자세히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인문학 도서일 것이다.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어떤 분야에서 일정한 경험과 연륜을 쌓은 분들의 조언은 버릴 것이 없을 것이다. 이 책도 저자의 오랜 세월에서 나온 영감과 철학적 가치가 돋보이는 책으로 볼 수 있다.
이미 해당 저자를 잘 아는 분들도 존재하나, 요즘 세대들의 경우 잘 모르는 이들이 더 많다는 점에서도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점검하거나 성찰해 보는 것도 결국 스스로의 행복이나 성장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책에서는 어렵고 복잡한 의미에 대해 조언하지 않는다. 누구나 알아 듣기 쉬운 글의 구성과 자신의 경험담 등을 통해 현실문제를 진단하며 다양한 예시와 사례를 함께 전하고 있어서 읽으며 더 나은 가치 판단과 생각을 함께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혐오하는 시대에서 우리 모두가 인정하며 혹은 공감하며 나아가야 하는 삶의 방향성과 사회의 모습이 무엇인지, 책에서는 이 점을 핵심가치로 전하며 자신의 생각과 논리 등을 더 많은 이들이 함께 하며 판단해 주기를 염원하고 있다. 물론 저자 개인의 주관적인 요소로도 볼 수 있지만 항상 일정한 주장과 논리에는 그만한 근거가 뒷받침 된다는 점에서도 부정보다는 긍정적으로 체감될 것이며 이런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점을 배우거나 참고해야 하는지도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김형석 백 년의 지혜> 또한 철학 분야를 좋아하나,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참고한다면 더 쉽게, 그리고 현실적인 해석과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철학이나 루틴을 갖고 살아가는 현실에서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때로는 이런 단순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부분에서의 성장이나 변화 등을 이룰 수 있는 법이다. 책의 저자도 이 점에 주목하며 우리들에게 더 나은 삶과 사회의 모습 등에 대해 표현하고 있어서 괜찮은 것이며 어떤 형태의 삶을 영위하거나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본다면 좋을 것이다. 저자의 세월적 경험과 연륜이 잘 표현된 철학 관련 조언서,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