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초대 교장의 회고록
댄 페더슨 지음, 이동훈 옮김 / 에니텔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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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우수한 인재나 뛰어난 전쟁, 전투 역량의 경우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경우 이미 인기 영화로 방영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 부분도 있지만 책을 통해 탑건 프로그램이 무엇이며 이런 상징성과 현실성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체감해 보는 것도 좋은 접근일 것이다. <탑건 초대 교장의 회고록> 물론 책을 통해 미군이나 미 해군을 무조건으로 추종하자는 그런 의미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군대로 불리는 미 해군이 어떤 교육 과정과 훈련, 교범 등을 통해 하나의 주체로 움직이며 다양한 형태의 전략, 전술 능력 등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배울 수 있고 이는 분단 국가인 우리의 입장에서도 확실히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 의미가 많다는 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군을 비롯해 미 해군의 경우 엄청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도 느끼게 된다. 아무래도 직업 군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나 시선 자체가 우리와 다르며 이는 군인들이 전투 외적으로도 강한 존경을 받고 있다는 점도 생각하게 된다.






책에서도 국방 및 군사 분야에 특화된 전략 전술적인 의미를 잘 표현하기도 하며 강한 군인은 노력이나 훈련없이 단순한 체계 등을 통해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정한 체계와 꾸준함, 그리고 우수한 리더의 존재나 조직 자체가 올바른 방향성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도 느낄 수 있어서, 단순히 영화를 통한 흥행이 그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준다 등의 의미를 초월한 개념으로 마주하며 미 해군의 강력함, 그리고 탑건 프로그램이 갖는 상징성 등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배우며 일정한 체계나 올바른 조직과 인재, 리더의 중요성에도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탑건 초대 교장의 회고록> 한 개인의 뛰어난 능력이나 역량으로도 볼 수 있고 이런 개인이 일정한 조직과 집단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리가 참고할 만한 경영정신이나 리더십 수업일 것이다. 책에서도 탑건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방과 안보, 군사 분야의 경우 어떤 목적성과 특수성 등을 함께 하고 있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해당 분야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주로 남자들이 좋아하는 분야로도 볼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접한다면 배울 점이 많은 도서, 이 책이 갖는 장점이나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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