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정김경숙(로이스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4월

제목부터 저자의 남다른 경험과 노하우가 기대되는 책이다.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선망하는 좋은 직장과 직업을 가졌더라도 뜻하지 않은 좌절이나 경험 등을 했다면 이를 극복하기란 말처럼 쉽진 않을 것이다. 책의 저자도 현실적인 고민과 어려움을 마주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이런 자신의 끈기와 노력, 관리 등의 형태를 통해 지금과 같은 삶의 성장이나 행복 등을 얻었다는 점에서도 우리 모두가 주목할 만한, 그리고 배울 만한 의미를 잘 표현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책에서는 어려운 해외생활에 대한 생생한 조언과 삶의 자세, 그리고 일하는 방식이나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의미를 통해 알게 된 교훈적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구성과 누구나 공감하며 새로운 변화나 동기부여 등을 끌어올리게 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일 것이다. 물론 남들과는 다른 노력과 관리를 했으며 지금이야 좋은 결과로 귀결되었기에 이런 조언 등이 가능할 것이란 평가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는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힘이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하기 마련이며 국내와는 다른 해외생활이나 현실에 있어서도 장점이 있지만 단점이 더 많다는 점에서도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여럿 발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어떤 형태의 삶의 만족이나 행복 등을 이루게 되었는지, 그리고 해당 지역이나 기업 등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하며 미리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기계발서의 구성을 갖지만 에세이북이라는 느낌이 더 강한 책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누구나 자신의 삶에 대해 나름의 계획이나 준비, 자신감을 갖고 살지만 항상 인생의 변수는 위기와 함께 오는 법이다. 책을 통해 이 점에 대해 느낄 수 있고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극복하거나 자신감을 잃지 않고 살아갈 것인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과 행동력에 있을 것이다.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배우기 좋은 에세이북, 혹은 자기계발서로 추천하고 싶고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돋보이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