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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는 장사 공부 - 작고 강한 가게들의 이유 있는 장사법
장사 권프로(권정훈) 지음 / 라곰 / 2024년 5월
평점 :
누구나 생각하게 되는 직업이나 진로의 영역으로 장사 및 창업 분야를 고려할 것이다. 물론 이런 선택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너무 쉽게 여기거나 제대로 된 정보나 준비 없이 시작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함께 알았으면 한다. 이 책의 경우 장사의 모든 것을 조언하는 저자의 책으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세히 전하고 있고 장사를 하기 위한 조건이나 준비과정, 그리고 현실 장사에서는 어떤 가치 판단과 마인드가 필요로 한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는 가이드북이다.
<처음 하는 장사 공부> 물론 돈이 많다면 이런 과정을 최대한 생략하고 시작한다고 말리진 않겠지만 그게 최선의 길이 아닌 최악의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자본금이나 돈 외적인 영역에서 알아야 하는 장사의 기본기와 해당 분야에서 성장과 성공을 거둔 사례와 사람들은 어떤 준비와 정보 등을 활용하며 자신만의 장사나 가게 등을 유지, 성장시키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에서는 작은 가게라고 하더라도 손님과 고객이 끊이질 않는 장사의 구체적인 방식과 노하우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물론 업종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공통적,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요인을 비롯해 처음 창업이나 장사 등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나 놓칠 수 있는 부분 등을 중심으로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실무와 현장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처음 하는 장사 공부> 또한 해당 분야의 경우 그 누구도 자세히 알려주지 않고 오히려 잘된다면 시기하거나 경쟁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점에서도 개인 단위에서의 철저한 준비와 제대로 된 방식의 접근, 배움과 경험적 과정, 모두를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도 제법 진지한 자세로 다가오는 책이다.
<처음 하는 장사 공부> 어떤 의미에서는 디테일의 힘을 놓치지 않는 저자의 꼼꼼함이 묻어나는 경험서로 볼 수도 있고 결국 사람의 가치를 유지하거나 초심을 잃지 않는 행위에서 더 높은 성장이나 성공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장사 및 창업 분야에 대해 도전하고 싶거나 실제 업종 진입, 개업 등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고 배워야 하는 핵심가치가 수록된 가이드북, 구체적으로 책의 저자는 어떤 관점에서 접하며 장사에 대해 확실히 알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도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장사의 모든 정보와 가이드라인이 잘 표현된 실무 집약적인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