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전환 -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데이비드 C. 코튼 지음, 김승진 옮김 / 가나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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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주체들이 진지한 자세로 접하며 판단해 봐야 하는, 종합적인 현상과 문제들에 대해 알기 쉬운 형태로 표현, 조언해 주고 있는 책이다. <위대한 전환> 인류가 문명을 이룬 이래, 지금처럼 평화와 번영의 가치, 물질적인 성장을 마주했던 시기도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모든 영역에 있어서도 개발과 발전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자 정신이었고 이에 책에서도 이런 현상적 과정과 요인들로 인해 파생되는 또 다른 문제와 다가올 미래에는 어떤 변화상이 예측되는지를 함께 전하며 어떤 대응이나 변화된 인식과 자세 등이 요구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위대한 전환> 조금 더 단순화 할 경우에는 경제학 및 사회학 이야기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그만큼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누구나 공감하지만 개인 단위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리고 이런 위기나 위험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또 다른 실수와 실패의 사례를 반복하려 하는지 등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인간의 이기심과 잘못된 정책적 오류로 인해 이런 부정적 요인과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나, 때로는 방치하는 현상이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문제를 더 키우고 있는 건 아닌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도 함께 접하며 가능할 것이다.









요즘처럼 워낙 경제 불황적 상황이 길어지며 세계인들 모두가 살기 어렵다고 말하는 시대가 또 없었을 만큼, 또 다른 개념에서의 현재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책에서 표현되는 지구공동체라는 의미에 대해 어디까지 체감하며 이를 현실에서는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비교해 보자. 물론 주도하는 리딩 국가나 기업, 지역들이 있다면 이를 추종하며 따라가는 더 많은 사람과 주체들이 함께 있다는 점에서도 근본적인 변화의 시작도 혁신적인 과정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위대한 전환> 누구나 경제 논리를 통해 손해를 보기 싫어하며 항상 성장과 이익 우선주의에만 매몰될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나아지기보단 더 큰 불행과 위기적 상황으로 갈 수 있다는 인식과 공감대 형성 또한 중요하다는 점도 체감해 보게 된다. 이는 다소 어려울 수 있고 철학적인 느낌이 강해 현실적이지 못하다 등의 반응도 있겠지만,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라는 점에서도 시의 적절한 조언과 현실성 등을 잘 반영한 책이라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미래를 향한 위대한 전환과 방식, 구체적인 방향성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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