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받는 이기주의자 - 나를 지키며 사랑받는 관계의 기술
박코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5월
평점 :
다양한 사회생활을 통해 인간관계에 대해 누구나 생각하기 마련이며 타고난 성향이나 성격 등으로 인해 이게 쉬운 분들이나 어딜 가든 비교적 적응을 잘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분들은 관계의 심리학에서 오는 어려움과 타인을 바라보는 기준과 관점에 대해 어떤 형태로 대응해야 하는지, 제법 어렵게 느낄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는 이기주의자의 마인드가 꼭 부정적인 영향력만 주는 것도 아니며 때로는 자신을 지키는 자존감 수업이나 나다움의 표현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더 나은 인간관계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사랑받는 이기주의자> 이는 심리학의 한 갈래로 볼 수 있고 너무 착해서는 안된다, 혹은 나를 쉽게 보는 이들에게 어떤 형태의 대응이나 올바른 표현 등을 통해 자신을 지키는 행위나 경험적 내공을 쌓아야 하는지도 체감할 수 있어서 종합적인 인간관계 관련 조언서로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이는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관계에서도 통용될 수 있고 항상 봐야 하는 사회생활의 동료나 영업 및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대응 관리 등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무조건적인 양보나 배려, 존중의 자세가 꼭 좋은 결과만을 보장하지도 않고 최근에는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한 사람들의 높아진 관심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새롭게 배우며 이를 현실과 실무에서도 적용해 보고 있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가 중요하게 다가올 것이다. <사랑받는 이기주의자> 물론 이런 선택이나 가치 판단의 경우 개인의 자율적인 부분이며 따라오는 책임의 여지 또한 개인에게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잘되면 자신의 탓, 안되면 남 탓을 하는 행위에서 벗어나 책에서는 이기주의자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접하며 판단해 보자.
<사랑받는 이기주의자> 당장의 변화나 달라진 대응도 중요하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점검의 과정일 것이다. 이는 감정이나 마음, 심리 등의 내면관리에도 중요하며 멘탈관리나 관계를 통해 표현되는 화술이나 화법 등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것이며 어떤 마인드를 통해 나를 지키면서도 원만한 관계술을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누구나 알만한 하지만 현실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조언과 가이드라인, 책을 통해 배우며 이를 일상과 현실에서도 적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