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착같이 그리고 꾸준하게 - 남아공살이 7년 차, 바닥을 딛고 일어난 한 여자의 도전기
최주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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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간절한 삶의 자세와 태도, 경험담 등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반적인 그리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소와 영역에서의 경험담이 아닌, 전혀 다른 나라와 지역, 문화권 등을 경험하며 어떤 형태의 삶의 가치나 성장적 의미를 함께 체득할 수 있었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 보기에 따라 자기계발서나 개인의 주관적인 에세이북으로도 체감할 수 있고, 분명한 사실은 저자의 경험담과 도전기를 통해 삶에 대해 배우며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적용이나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악착같이 그리고 꾸준하게> 해외여행이나 이민, 심지어 파견 등을 해본 분들이라면 쉽게 체감할 것이다. 바로 그 나라의 문화나 언어, 정서 등을 극복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는 점을 말이다. 책의 저자도 선교사의 신분으로 낯선 외국에 나갔지만 좌절하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는 삶의 마인드와 철저한 자기관리법 등을 통해 지금과 같은 긍정의 경험담과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내려야 할 것이다. 이는 보편적 삶과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적절한 동기부여를 접할 수도 있고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에서 왜 벗어나서 더 나은 삶을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도 판단해 보게 한다.










자신에 대한 냉정한 판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했던 부분이나 이는 이론적인 배움이나 공부, 독서 등의 활동을 통해서도 많은 부분에서의 변화나 성장을 이룰 수 있지만, 책에서 표현되는 핵심가치는 바로 사람을 바라보며 이해하는 내면적 요인에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에서 오는 이질감에도 좌절하지 않고 그들을 존중하면서도 일정한 사회활동을 통해 현실적인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했다는 점에서도 우리는 이런 형태에 대해 주목하며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봐야 할 것이다.

<악착같이 그리고 꾸준하게> 지난 과거와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현재와 다가올 미래에 대해선 새로운 관점론이 필요한 요즘, 어떤 형태의 마인드를 통해 삶에 대해 더 나은 자세와 생각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도 책에서 표현되는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접하며 비교해 보게 된다. 물론 저자처럼 살아라 등의 조언은 아니지만 때로는 나와 다른 이들의 삶의 경험이나 자세를 통해 더 많은 걸 느끼거나 배울 수 있는 법이다. 이 책도 이런 형태를 통해 조언하는 삶에 대한 가이드북으로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온다는 점에서도 괜찮을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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