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의 행복수업

나태주의 행복수업
김지수 지음, 나태주 인터뷰이 / 열림원 / 2024년 4월

워낙 해당 분야에서 유명한 분의 책이라 일단 믿고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요즘에는 시에 대한 관심이 적고 많은 이들이 현실적이지 못하다 등의 평가를 하고 있는 장르에 대해 제대로 체감할 수 있고 풀꽃 시인이라고 평가되는 저자는 어떤 관점론을 통해 현실의 삶과 사람들, 그리고 자신의 행복과 만족 등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나태주의 행복수업> 특히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자주 들거나 행복보다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불행하다고 믿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위로와 회복, 힐링의 시간 모두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저자의 서로 다른 생각이나 비슷한 철학 등에 대해서도 비교가 가능하며 다양한 현상이나 변화를 보더라도 결국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의미를 통해 자신만의 루틴이나 가치 등을 통해 삶의 행복이나 좋은 결과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점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이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결국 삶을 지탱하는 주요 요인을 보더라도 우리가 핵심적으로 알거나 공감해 나가야 하는 부분 등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점도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이야기와 글귀를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태주의 행복수업> 또한 행복은 멀리 있는 단위나 대상이 아닌 어쩌면 자신에 대한 점검이나 작은 것에 대해서도 만족할 줄 아는 그런 마인드를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느끼게 된다. 책에서도 자연적 요인이나 사람과 관계된 심리적 현상, 그리고 감정이나 마음 등의 내면적 요인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접하며 표현하고 있어서 누구나 가볍게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굳이 시 문학이나 장르를 잘 모르거나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저자의 소소한 일상적 요인과 이야기 구성을 통해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에 대한 점검과 성찰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에세이북일 것이다.

어떤 형태의 삶을 살든, 결국 선택과 책임은 개인의 몫이지만 더 나은 방식과 마인드는 존재하고 있는 점이나 다양한 사람들과의 연결이나 소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나태주의 행복수업> 어떤 의미에서는 돌봄과 휴식, 재충전 등의 의미에 대해서도 판단하게 되며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삶에서 행복을 위해 어떤 형태의 자세나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책의 구성이나 이야기 전개 모두가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에세이북이라 누구나 쉽게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