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오경아 지음 / 몽스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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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바라는 정원생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저자의 경험담과 식물을 대하는 긍정의 마인드가 돋보이는 에세이북이다. <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이 책은 조금 독특한 저자의 이력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책으로 자연과 식물을 통해 우리들에게 표현하고자 하는 삶의 자세나 가치가 무엇인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누구나 동경하는 자연 및 정원생활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하며 이를 대하는 자세를 통해 다양한 의미부여나 긍정의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읽기 좋은 가이드북일 것이다.

물론 저자의 주관적 경험이나 논리 등이 결합된 측면도 있으나 부정적인 의미는 없고 오히려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과 방법론에 대해서도 함께 알려 주고 있어서 공감 가는 측면도 많을 것이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감정이나 마음 등의 내면관리에 대해서도 함께 전하고 있고 식물과 MBTI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이나 표현, 그리고 적절한 그림과 일러스트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에서도 식물을 대하는 저자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볍게 읽는 의미에서도 많은 걸 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사계절의 정원생활을 통해 자연의 변화상이나 자연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가치와 결과물을 통해 현실의 삶에 대해서도 잘 표현하고 있고 이런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인문학적 메시지도 함께 표현해 주고 있어서 자연과 정원생활, 혹은 식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만한 조언서도 없을 것이다. 최근에는 도시의 답답함이나 다양한 체증으로 인해 정원생활을 그리는 분들이 많은 요즘 현실에서 미리 알아 보는 개념으로도 좋고 자신이 처한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로도 이 책을 활용해 본다면 충분히 접하며 일정한 도움도 함께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체적인 상징성이나 의미가 강한 영역으로 볼 수 있는 자연과 식물에 대한 접근과 표현력, 어쩌면 이런 일상적 요인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현실적인 가치 판단 또한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에세이북일 것이다. <커다란 모과나무를 맨 처음 심은 이는 누구였을까>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관련 분야에 대해 배우거나 자신을 위한 형태로의 활용도 고려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 저자의 마인드나 자연적 요인, 정원생활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할 만한 요소도 많을 것이다. 함께 접하며 공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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