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 권력자편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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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 이번에는 새로운 책으로 발간되었고 책에서는 권력자에 대해 집중 탐구하며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있다.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 이번 시리즈에서는 권력과 권력자에 대해 주목하며 우리가 잘 아는 러시아의 푸틴과 미국의 트럼프, 그리고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스탈린이나 처칠, 케네디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인물 중심으로 배우는 역사적 의미와 평가를 동시에 접해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 특히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볼 수 있는 박현도, 김봉중, 류한수 님들이 강연한 내용을 중심으로 책의 구성과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는 점에서도 책으로 배우는 또 다른 의미에서의 세계사 공부에도 충분한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다. 역사 및 세계사 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주요 이야기 구성을 통해 최대한 쉽게 배울 수 있고 역사가 암기 과목이라는 편견이 강한 분들이라면 이는 오해에 지나지 않고 오히려 더 현실에 필요한 주요 학문이자 수단이라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권력의 속성과 권력자들은 왜 비슷한 실수나 집착을 통해 그 말로가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지는지도 체감하게 될 것이며 물론 지금도 생존하고 있는 트럼프나 푸틴, 빈 살만 등에 대한 평가는 일반화를 경계해야 하나 권력자의 특징과 성향 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들 인물들을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직접적인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로 와닿을 것이다. 또한 인물사 중심의 역사 공부는 또 다른 의미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적 메시지가 많고 주요 사건이나 역사적 전환점에 있어서도 결정적인 역할과 영향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 이 책도 이런 취지를 통해 세계사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우리 잘 아는 나라부터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나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며 역사적 판단과 평가, 관련한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특장점을 가질 것이다. 물론 미디어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해당 프로그램을 직접적으로 볼 것을 권하고 싶지만 책으로 접하며 배우는 의미 또한 중요하다는 점에서도 이 책을 권하고 싶고 역사 및 세계사를 접하는 또 다른 안목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가이드북일 것이다. 어떤 형태로 권력과 권력자, 그리고 주요 인물사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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