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너머의 클래식 - 한 소절만 들어도 아는 10대 교향곡의 숨겨진 이야기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이은정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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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분야로 볼 수 있는 클래식, 그리고 음악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도 음악이 제공하는 인문학적 가치나 일상적인 공감대가 긍정적이라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는 책으로 특히 클래식 및 교향곡, 서양음악이나 음악가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만한 가이드북도 없을 것이다. <악보 너머의 클래식> 이는 단순한 음악적 표현이나 예술적 의미를 표현하는 형태를 벗어나, 당시의 세계관이나 다양한 예술가나 음악가들은 어떤 형태로 삶과 사회, 사람들을 바라보며 일정한 표현과 가치 판단의 기준을 내렸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악보 너머의 클래식> 해당 분야를 전공한 분들이라면 더 쉽게 읽을 수 있고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다양한 이야기 구성을 통해 음악의 세계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읽기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물론 클래식의 경우 일정한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영역이기도 하나, 이런 관점론보다는 음악을 통해 알아 보는 예술사적 의미에 대한 접근이나 좋아하는 음악가가 있다면 생애나 철학 등을 중심으로 바라본다면 더 쉽게 접하며 개인이 원하는 가치나 방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미로도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확실히 서양음악으로 대표되는 클래식 분야의 경우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도 어쩌면 시대변화와는 무과한 절대적인 영역이자 가치라는 느낌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악보 너머의 클래식> 천재적인 음악가의 경우에도 그 삶에는 다양한 부침이 존재했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새로운 용기와 희망, 영감 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현실적으로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 교훈적 메시지가 존재하며 이 책도 이런 관점론을 통해 클래식과 관련한 음악가, 예술가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하고 있는 것이다.

<악보 너머의 클래식> 개인마다 원하는 형태로의 배움이나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며 우리 음악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시대가 변해도 왜 꾸준한 사랑과 인기를 받으며 일정한 장르로 공유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최대한 쉽게 표현한 그리고 일상적, 현실적 요인까지 충분히 더한 책이라는 점에서도 조금 다른 구성과 매력을 느낄 것이며 특히 서양음악을 비롯해 클래식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알아 볼 것을 권하고 싶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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