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 - 생명의 기원, 과학과 논리로 밝히다
김광수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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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분야를 좋아하거나 인류의 발전사나 진화론 등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직접적으로 배우며 새로운 관점론을 해석하거나 접해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물론 해당 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들의 경우 어려울 수 있고 다양한 이론과 분석 등으로 인해 애매한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하나, 전체적인 구성이나 가이드라인을 보더라도 책의 저자가 최대한 쉽게 표현하며 누구나 최소한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 요즘처럼 모든 가치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과 사회에서 생명이나 진화, 인류와 자연 등의 키워드가 굳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런 인류의 문명화 과정이나 과학사적 발견, 그리고 자연 현상과 물질, 화학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 대해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배울 점이 많을 것이며 이런 가치관이나 세계관의 정립을 통해 우리 인류가 더 나은 미래가치 등을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공감할 만한 부분도 많은 책이다.






일정한 생명 시스템이라는 용어를 통해 체계성이나 구조성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표현하고 있는 이 책은 해당 분야를 전공한 분들이라면 더 쉽게 접하며 역발상적인 측면이나 기존의 이론이나 가치관에서는 어떤 확장적 개념이 적용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고 상대적으로 처음 접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용어나 개념 등을 다지는 의미에서 접근하며 배워 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물론 저자가 말하는 과학적 이론이나 방식 등이 무조건적인 답이 될 순 없지만 다양한 분야를 초월한 개념으로 접근,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독특한 구조와 방식을 갖고 있다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생명 태초에 설계되었다> 이 책의 경우 단순히 보기에는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소개서로 볼 수 있지만 누구나 현실과 일상에서 체감하는 그리고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과 인문학적 메시지 등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그리고 현실에서 활용 가능한 해당 분야의 이론과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생명의 기원과 시스템 등을 통해 표현되는 생명과학 분야에 관한 가이드라인,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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