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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탐구 - ‘좋아요’와 구독의 알고리즘
올리비아 얄롭 지음, 김지선 옮김 / 소소의책 / 2024년 4월
평점 :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새로운 가치나 트렌드의 확산 또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요즘 현실이다. 이에 누구나 새로운 기회를 창조할 수 있고 자신의 관심 분야나 취미 활동이나 생활에서도 이런 가치를 발견, 표현해 낼 수 있고 이미 많은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온라인 시장이나 마케팅, 혹은 SNS 플랫폼이나 마케팅 전략의 경우 어디까지 진화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인플루언서 탐구> 예전에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영역의 직업군, 혹은 일상을 공유하고 연결하는 사람 정도로 평가했던 인플루언서, 하지만 사회적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커지면서 이에 관한 다양한 반응과 해석, 평가 등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책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며 대중적 관점에서의 배움과 공감의 시간을 가져 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탐구> 이는 다양한 직종과 영역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인플루언서가 갖는 특수성이나 어떤 형태로 해당 영역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이미 자신의 업으로 활용하고 있다면 더 나은 가치 판단과 불특정 다수와의 소통, 연결점 등을 통해 원하는 바를 제공하거나 자신의 의도나 방식 등을 표현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다루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개인을 위한 직업 및 진로 탐구의 영역으로도 볼 수 있고 또 다른 관점에서는 사회적 현상과 심리, 대중적인 의미에서의 반응과 공감도 가능한 책이라 다양한 관점론이 돋보이는 사회학 도서라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당장의 유명세나 인지도를 쌓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는 분들도 존재하지만 SNS 시장의 성장과 온라인 플랫폼과 미디어의 확산, 그리고 누구나 쉽게 즐기며 활용하는 인터넷 정보 사회에서 이런 현상의 경우 긍정의 의미로도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어서 확실한 기회의 창이 될 것이며 자신을 위한 미래가치 등을 고려하더라도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가 훨씬 많다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플루언서 탐구> 지금도 구독과 좋아요를 강조하며 자신의 미디어나 플랫폼을 홍보하는 다양한 주체와 사람들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이를 유익한 방향으로 혹은 자신을 위한 형태로 마주하는 것도 좋지만,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를 통해 자세히 알아 보는 것도 스스로를 위해서도 괜찮은 대안일 것이다.
<인플루언서 탐구> 갈수록 시대변화의 속도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이로 인한 또 다른 형태의 양극화나 경제효과, 사회적 현상 또한 함께 증가할 것이다. 결국 해당 분야에 대한 본질과 속성, 그리고 관련한 가치 판단이나 트렌드 등도 자세히 알아야 한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방향성이나 의미부여 또한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우리가 생각했던 직관적인 인플루언서의 삶과 사회적 효과, 그리고 자세히 배운다면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공감해 나갈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요즘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와 핵심가치가 함께 표현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충분히 공감하며 배울 수 있는 책이라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접하며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