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 어느 정신분석학자의 꿈 일기
김서영 지음 / 생각속의집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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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독특한 관점에서 현실의 삶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저자의 생각과 논리가 돋보이는 에세이북으로 볼 수도 있고 또 다른 관점에서 꿈이나 심리학, 혹은 정신분석학이 갖는 현실과 의미, 이를 어떤 과정으로 접하며 더 나은 삶을 그려야 하는지를 체감할 수 있는 인문학 도서로도 다가오는 책이다.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특히 감정이나 마음, 혹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현실의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거나 버거운 감정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의 저자는 꿈이라는 의미를 통해 삶과 행복에 대해 조언하고 있고 자신에 대한 이해나 자존감 수업, 혹은 나다운 삶이나 내가 바라는 삶의 목적 등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는 현실과 일상에서도 활용하거나 판단이 가능할 것이며 요즘처럼 팍팍한 세상과 사람들의 모습에서 강한 회의감이나 거부감이 든다면 책을 통해 접하며 자신을 돌아보거나 점검해 나가는 시간과 과정을 갖는 것도 괜찮을 선택일 것이다.





특히 책에서는 소소한 일상과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해 표현하고 있고 서로 다른 개인들이 모여 이루는 현실의 사회에서 어떤 형태의 삶의 자세나 가치 판단, 혹은 나를 지키면서도 적절한 관계술을 통해 삶의 긍정적 요건과 행복한 감정 등을 영위할 수 있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생각 이상으로 공감되는 영역도 많을 것이다. 물론 이를 결정하는 주체나 개인 단위에서의 차이점, 혹은 자유로운 의미에서는 서로 다른 입장과 감정이 공존할 수 있지만 책에서 표현되는 꿈을 통한 삶의 자세나 성장, 혹은 정신분석학적 의미나 심리학이 갖는 중요성 등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몰입과 집중의 과정을 함께 가졌으면 한다.

<내 그림자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때로는 변화가 중요할 수도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거나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태도가 필요할지도 모르는 요즘 현실에서 책에서는 무엇을 통해 배우거나 더 나은 삶을 그려라고 하는지,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 소소하게 읽히는 책의 구성과 이야기 전개, 그리고 나와 다른 이들이 겪는 현상이나 경험담 등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어서 해당 영역으로 인해 고민이 깊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읽고 배우기 좋은 현실 인문학 도서로 해당 도서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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