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 스티븐 호킹의 마지막 제자에게 듣는 교양 물리학 수업
다카미즈 유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김범준 감수 / 북라이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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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려운 과학 분야 책일지도 모른다. 요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로 볼 수 있는 물리학, 그리고 과학적 상식과 판단력에 대해 책에서는 다양한 기준과 과학적 이론, 그리고 사례 등을 통해 조언하고 있으며 시간이라는 의미에 대해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했던 관념과는 어떤 역발상이나 새로운 시각이 있을 수도 있는지를 전하고 있어서 제법 신선하게 다가오는 교양과학 도서일 것이다.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누구나 상상만 했던 그리고 한 번은 생각했던 부분에 대한 정의와 이런 의미를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자 한다는 점에서도 책이 주는 느낌이 괜찮을 것이다.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또한 책에서는 양자역학이나 양자중력, 그리고 엔트로피와 상대성 이론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이런 현상과 이론 등을 통해 우리는 현실의 삶에서 어떤 형태의 가치 판단이나 과학적 사고력 등을 해볼 수 있는지도 가늠해 보게 된다. 물론 절대적인 선과 악의 구분이나 비교법보다는 과학이 주는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나 우리 인류가 문명을 만든 이래, 어떤 형태로 진화, 발전해 왔는지 등을 비교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누구나 바라는 과학적 상식과 인문학적 지식 등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는 교양과학이나 기초과학적인 접근과 정의도 좋지만 미래가치로 볼 수 있는 우주과학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이는 인류와 자연, 우주라는 서로의 연결점 찾기나 이런 의미에 대한 배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긍정적 파생효과가 무엇인지도 체감해 볼 수 있어서 해당 분야를 잘 모르는 분들도 최대한 쉽게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지금도 계속해서 진화, 발전하고 있는 물리학 분야, 또한 이런 과학적 현상과 발견, 증명의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체감하거나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생각보다 어려운 분야와 용어에 대해 비교적 쉽게 표현하고 있는 점이나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가치나 연결점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평소 과학 분야를 좋아하거나 어려운 물리학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물론 일정한 전문성이 요구되기도 하며 개념이나 용어, 이론 등에서 오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왜 과학을 비롯해 물리학에 대해 접하며 일정한 과학적 사고나 판단력 등을 함께 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독특함과 기발함이 돋보이는 교양과학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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