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영어
다치가와 마사키 지음, 허진우 옮김 / 커뮤니케이션열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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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누구나 아는 그런 유명 스포츠 스타가 된 오타니 쇼헤이, 평소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를 비롯해 바른 인성, 훈훈한 외모 그리고 다양한 선행 활동으로 인해 대중적 관심과 인기가 높은 선수라서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잘 모르는 분들도 알만한 그런 인물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오타니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영어권에서 활동하는 선수답게 영어를 어떻게 배우며 이를 현실과 일상에서도 능숙하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표현하는 책으로 영어공부로 인해 고민이 깊거나 더 잘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오타니 영어> 우리나라도 영어공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지만 이웃나라인 일본의 경우에도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망은 강하나, 우리보다는 잘 구사하지 못하며 발음이나 표현 또한 서툴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모든 이들을 일반화 할 순 없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왜 영어공부를 통해 개인적 커리어 관리나 원하는 성과달성 등을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과 배움의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를 잘 표현한 영어공부 관련 가이드북일 것이다.








또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경우 완벽한 구사보다는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표현을 중심으로 한 생활영어 공부법에 매진하고 있고 오타니의 경우에도 일본에서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런 성장 과정을 통해 지금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며 더 높은 수준의 선수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자체적인 배울 점이나 일정한 의미부여가 가능한 인물일 것이다. 이런 운동선수들도 결국 그 나라의 문화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영어공부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고,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우리들에게 어떤 형태로 영어를 대해야 하는지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이 책은 기존의 영어공부 관련 책들과는 다른 차별성이 돋보이는 책일 것이다.

<오타니 영어> 이런 스포츠와 외국어 공부의 만남은 다양한 관점론이나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현실에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영어공부에 대해서도 더 나은 방식을 선택하며 결국 개인을 위한 형태로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영어공부로 인해 일정한 압박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현실에서 오타니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배울 만한 요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작정 열심히 하는 외국어 공부에서 벗어나, 어떤 형태의 가치 판단이나 선택과 집중 등의 자세를 견지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더 쉽고 현실적으로 배우는 영어공부 관련 가이드북으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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