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머물다 떠난자리 들꽃같은 그리움이 피어난다
탁승관 지음 / 미래와사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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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관심이 덜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시집이나 시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성찰하거나 삶의 가치나 자세를 찾는 행위, 혹은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더 나은 관점론을 생각하며 활용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자연적인 느낌과 현상을 통해 저자가 보고 경험한 의미를 시적인 의미로 담아내고 있으며 이는 바쁜 일상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함께 체감하거나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로 와닿을 것이다. 특히 입체적인 그림과 사진을 적절히 첨부하고 있어서 시가 주는 긍정과 낭만의 느낌이 강한 시집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노을이 머물다 떠난 자리 들꽃같은 그리움이 피어나다> 일반적인 책들의 경우 정보나 지식을 배우는 의미가 강하지만 시나 시집의 경우에는 시인의 상상력이나 생각 등을 적절히 접할 수 있고 때로는 자연적인 현상이나 혹은 사회적인 문제, 사람 등에 대해서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공감하거나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이 책도 전형적인 한국사의 형태를 갖는 책으로 어떤 대상을 배운다는 의미보다는 공감하는 시간, 혹은 자연을 통해 힐링하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주목하며 접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또한 지난 시간과 과거를 회상할 수도 있고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의미가 굳이 사람이 아닌 자연이 될 수도 있고 인간이라면 충분히 공감하는 그런 형태에 대한 메시지와 의미부여가 잘 표현된 시집이라는 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과 현실에서 이런 행위가 왜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는 우리 모두가 표현하지 않더라도 잘 알 것이다. 그만큼 각박한 세상에서 이런 회복과 치유, 힐링의 가치를 통해 개인적 성장이나 삶에 대한 긍정의 작용과 요소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여유가 된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노을이 머물다 떠난 자리 들꽃같은 그리움이 피어난다> 시 문학이나 시집을 즐겨 읽는 분들부터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제공하는 도서,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관점론이자 매력일 것이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자연과 사회, 사람이나 내면관리 등에 대해서도 성장 혹은 성숙된 자세를 접하거나 배울 수 있다는 점도 괜찮을 것이며 책의 저자는 어떤 가치와 관점론을 통해 우리들에게 시의 가치와 자연적 현상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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