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생이 온다 -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김경록 지음 / 비아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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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는 누구나 힘들어 하고 갈수록 살기 어렵다는 느낌을 쉽게 체감하는 그런 사회일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더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고 책에서도 이런 한국사회 및 경제의 현상과 미래가치, 그리고 앞으로 더 큰 문제로 직면할 60년대생의 대거 은퇴 쓰나미에 대해서도 우리는 어디까지 알고 어떤 방안으로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를 조언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그 위험성이 크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60년대생이 온다> 이는 청년들에게도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며, 해당 세대의 경우 억울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도 상생과 공생의 방안이 절실해 보이는 영역일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쓰나미에 대해 왜 모두의 관심과 변화된 인식, 그리고 현실적인 제도개선이나 상생의 방안이 필요한지를 강하게 주문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접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60년대생이 온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며 요즘처럼 서로 간의 혐오나 비난이 난무한 현실에서는 결국 각자도생만이 답인가 라는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해당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인식하기 시작했고 정부나 기업들도 이와 관련된 일정한 대응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무조건적인 부정적 전망과 예측 또한 경계하고 지양해야 하는 부분일 것이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한계에 왔고 저성장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구조개혁이나 사회제도의 개편, 그리고 서로 다름에 대한 인정과 존중, 공생의 방안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일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처한 환경이나 속한 세대가 달라서 당장의 이해관계나 입장으로 인해 자신의 것을 내려놓기란 불가능에 가깝지만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해당 주제와 문제에 대해 알리며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지지를 호소해야 이런 형태의 사회문제도 그 해결 방안이 마련될 것이다.

<60년대생이 온다> 심각해지는 초고령화 저출산, 그리고 인구감소의 상황, 너무 많은 부분에서 종합적으로 터지는 현상이라 예측과 평가가 어렵겠지만,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과 어떤 형태로의 전환적 가치 판단이 필요한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또한 노후관리와 미래가치, 일자리 문제나 재취업, 은퇴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함께 표현되고 있어서 다양한 관점에서 접하며 관련 정보와 가이드라인도 함께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실적인 문제로 닥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쓰나미,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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