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감정 수업 - 21세기 젊은 여성을 위한 생존 심리학
타라 포터 지음, 백지선 옮김 / 또다른우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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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여성들이 다양한 고민과 현실문제로 인해 고민을 겪는 시기가 있었나 싶을 것이다. 또한 책의 표현처럼 역사상 가장 자유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여성들이 이 책을 통해 어떤 가치를 공감하거나 배워야 하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나름의 관점 변화나 자신을 돌아보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소녀들의 감정 수업> 물론 모든 여성들을 일반화 할 수 없다는 점과 지나친 성별에 의한 분리나 남녀갈등 등의 개념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접했으면 한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도 지나친 세대갈등과 남녀갈등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소외와 단절, 고립 등을 자발적으로 선택해 나가고 있고 이는 언론과 미디어에서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면도 적지 않고 현실에서 받아들이는 의미를 확대해석 하거나 과민반응 형태로 인해 와전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분명한 현실과 사실로 존재하는 문제일 것이며 그렇다면 모든 이들이 여성에 대해 새롭게 판단하거나 때로는 이런 역사적, 문화적, 그리고 사회적 관점론을 통해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형태를 통해 여성들의 삶과 사회적 시선, 그리고 다양한 사례와 예시, 키워드 등을 통해 여성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소녀들의 감정 수업> 누구나 존귀한 존재이며 최소한의 인권이나 존엄성 등을 지켜져야 하나, 시대가 변하면서 인터넷의 발달과 온라인 사회와 환경의 부각으로 인해 익명성에 숨어서 타인을 공격하는 행태가 지나치게 이뤄지고 있고, 이런 사회적 변화나 새로운 가치 및 트렌드로 인해 작은 일도 크게 부각되는 현상도 공존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소녀들의 감정 수업> 물론 일반적인 편을 들거나 무조건적인 배려와 관용, 존중 등의 의미를 강조하는 건 아니나, 책의 메시지가 명확하다는 점과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굳이 여성이 아닌 분들도 함께 읽으며 접한다면 더 나은 가치 판단과 배움의 의미를 만날 것이며, 책의 저자도 이런 현상적 요인이 무엇이며 지난 과거의 사례나 관점론을 통해서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도 함께 표현해 주고 있어서 괜찮게 다가오는 여성학 혹은 심리학 관련 도서일 것이다. 조금 예민한 주제이기도 한 부분에 대한 조언과 가이드라인, 책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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