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 긍정의 눈으로 세상 보기
황지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더 쉽게 공감하며 자신의 직업이나 미래가치 등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고 상대적으로 사회활동이나 생활의 경험이 많은 분들이나 취준생들도 현실문제와 고민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조언을 통해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배우거나 공감하기 좋은 에세이북, 혹은 현실 자기계발서일 것이다. <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누구나 돈벌이를 해야 하는 현실에서 퇴사를 결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막상 자신의 일로 닥칠 경우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리 모두가 알아두며 배우거나 참고해야 하는 그런 조언일 것이다.

<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책의 저자도 연구원이라는 직업에서 작가로의 전환 과정에서 어떤 가치를 깨닫게 되었으며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이나 주도적인 인생관, 혹은 행복이나 성장의 의미를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는 어떤 점에 몰입하며 지금과 같은 결과를 만들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현실적인 기준에서 접하며 배울 점도 많을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서로 다른 성향과 가치 판단의 기준은 존재하며 이는 존중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퇴사라는 의미가 더 이상 무겁고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또 다른 개인적 선택과 자유라는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더 쉽게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새로운 시작이나 변화는 고통을 동반하며 일정한 적응의 시간과 과정이 요구된다는 점에서도 우리들은 변화를 꺼리거나 기존의 가치나 방식 등을 더 선호하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이는 인간이라면 갖는 본능과도 같겠지만 결국 성장과 성공, 일정한 삶의 만족도나 결과를 만드는 사람들은 이런 틀이나 편견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하려는 자신감과 의지를 갖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도 이런 경험담을 통해 표현되는 에세이북으로 퇴사라는 의미가 주는 또 다른 기회적인 요소나 미래가치 등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어서 괜찮은 의미를 표현하고 있는 책일 것이다.

<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는 행위, 점검과 성찰의 시간과 과정도 중요하나, 때로는 이런 변화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기회를 찾거나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삶에 대해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보게 되는 법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에 대해 표현하면서도 긍정적 요인과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 함께 조언해 주는 책으로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책일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시과 경험을 통해 변화를 이룰 수 있었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삶의 조언서나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