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판다입니다 - 시간을 건너 바라본 어린 엄마 아빠의 감동 이야기
조세환.유희선 지음 / 노마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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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에서도 보도되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 판다, 이는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부터 평소 관심은 없었던 분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하는 효과를 갖게 했다. 이에 책에서도 우리가 단면적으로 아는 판단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사진과 그림을 통해 더 직관적으로 바라보며 얻을 수 있는 긍정의 의미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힐링하는 효과, 긍정의 마음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판다입니다> 조금 독특한 동물로도 볼 수 있고 호감을 주는 외모로 인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동물이 바로 판다일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판단의 성장 과정에 대해 조명하며 처음에는 우리와 중국의 관계를 통해 유입된 단순한 동물 정도로 알았지만 조금 독특하고 고귀한 느낌을 주는 생명체라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어서 괜찮게 다가오는 판다 관련 에세이북일 것이다. <나는 판다입니다> 또한 요즘처럼 다양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고 동물과의 공생, 공존의 의미가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판다는 기존의 동물과는 어떤 점이 다르며, 왜 사람들이 일정한 관심을 통해 매력을 느끼게 되는지도 이 책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물론 중국에서 외교적인 의미로 다양한 나라들에 보내는 동물이라는 점도 맞지만 이 책은 그런 의미보다는 동물과 생명에 대해 우리 인간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이나 판다를 통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일상적 요인과 행복, 긍정의 마음 등을 체감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며 본다면 더 쉽게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판다입니다> 개인마다 판다를 바라보는 기준은 다르지만 가볍게 접하며 알아 볼 것을 권하고 싶고 책에서도 적절한 그림과 사진 등을 적극 활용하며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는 점도 참고한다면 더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나는 판다입니다> 때로는 이런 직관성이 더해진 책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는 점도 느낄 수 있는 법이다. 좋은 글도 좋지만 대중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사진이나 그림을 통한 직관성을 더한다면 동물에 대해 좋은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실제 우리 인간과는 어떤 형태로 교감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도 체감할 수 있어서 부모들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아이나 자녀들을 위한 교육적 의미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판다를 통해 배우는 동물의 존재감과 상징적인 의미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판다 관련 가이드북, 혹은 에세이북으로 해당 도서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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