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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세계사 - 생명의 탄생부터 세계대전까지, 인류가 걸어온 모든 역사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육혜원 옮김 / 이화북스 / 2024년 3월
평점 :
역사나 세계사 분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배우며 현실적인 가치 판단도 가능한 그런 가이드북일 것이다. <인류의 세계사> 이 책은 단순히 사건이나 인물, 연대나 시대별 기록적 의미만을 표현한 역사책이 아닌, 종합적인 관점에서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형성, 그리고 생명과 고전, 철학 및 사상 등 다양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역사의 작용과 흐름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역사 및 세계사 관련 책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게 하는 책이다.
<인류의 세계사> 개인마다 선호하는 역사 공부의 방식이나 이해도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인류의 문명사나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고자 한다면 다양한 분야를 함께 배우며 생각해 보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역사가 무엇이며 이를 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 이에 대한 과정과 가치 판단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서양사와 동양사, 혹은 유럽과 아시아의 대비되는 느낌에 대해서도 일정한 연결점이 존재하며 이런 경쟁과 연결의 과정을 통해 지금과 같은 문명, 그리고 역사의 결과물이 탄생되었다는 점도 함께 표현해 주고 있다.
특히 책에서는 역사와 관계된 다양한 분야와 키워드를 함께 소개하며 상대적으로 해당 분야를 어려워 하거나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방안으로 적절한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하며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읽고 배우기에도 수월한 점이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책이다. <인류의 세계사> 좋아하는 시기나 인물, 혹은 사건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접근과 배움도 좋지만, 때로는 전체적인 흐름과 종합적인 관점에서 역사 및 세계사를 배운다면 더 큰 의미를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방식에서 확장된, 혹은 새로운 의미로의 배움과 접근이 왜 필요하고 또 중요한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인류의 세계사> 여전히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는 분야로 볼 수 있지만 현실의 삶이나 사회의 모습 등을 이해하기 위한 방안으로 역사 및 세계사에 관심을 갖고 과거의 시간이나 사건 등을 통해 교훈적 메시지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많은 현실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해당 주제와 분야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생각보다 배울 점도 많고 세계사의 과정과 흐름,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가치까지 함께 그려 볼 수 있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접하며 활용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