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강의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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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분의 책이라서 확실히 배울 점도 많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관점이나 자세 등을 통해 삶을 영위해 나가야 하는지를 체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어령의 강의> 이 책은 높은 수준의 교양 인문학 도서로 누구나 자연스럽게 그리고 당연하게 여겼던 부분에 대해 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하면서도 세상과 사람들이 변화하는 시대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단위에서의 성장이나 변화, 삶의 가치나 자세 등이 무엇인지도 함께 체감해 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접하며 참고했으면 하는 책이다.

<이어령의 강의> 다소 학문적인 느낌이 강하며 배움의 가치나 경험적 내공이 높아 보여서 읽기에 부담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책의 저자는 이런 인간학 본연의 질서나 가치, 그리고 현실 사회에서 우리가 받아들이거나 접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이다. 특히 청년이나 청춘,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을 향한 외침이나 조언 등이 강하게 표현되는 책이라 요즘처럼 다양한 세대갈등이나 사회문제 등을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우리들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통해 살아가야 하는지를 확실히 접하며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학문적인 배움을 더 중요하게 여길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내면의 성장이나 사회적, 환경적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삶의 형태나 결과 등을 바라며 나아갈 것이다. 즉 삶에는 정답이 존재할 수 없지만 때로는 이런 높은 수준의 지성인의 조언이나 가르침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그리고 살아가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이어령의 강의>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더 쉽게 다가오는 책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하며, 사실 누구나 알지만 외면하는 문제에 대한 집약적인 조언서라고 봐도 무방한 책이라 많은 분들이 체감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어령의 강의> 또한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과 발전상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탐구의 정신이 잘 표현된 책으로도 볼 수 있고 이는 지식과 정보를 통한 배움의 과정도 중요하나, 때로는 사회와 사람을 바라보는 안목이 더 필요하다는 점도 느낄 수 있고 지금처럼 개인과 공동체의 대립이 극심한 사회에서는 이런 본연의 가치나 기본으로 돌아가는 행위를 통해 더 많은 걸 얻거나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전히 회자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저자의 도서, 함께 접하며 현실에서 필요하고 또 중요한 인문학적 가치와 교훈적 메시지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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