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한 마리 새 - 정경심과 영미시 함께 읽기
정경심 지음 / 스토리두잉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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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감성적 요소나 배울 점이 많은 분야로 평가받던 시에 관한 반응과 생각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좋아하는 분들만 좋아하는 그런 장르가 되었다는 점에서도 약간의 아쉬움은 존재하는 영역일 것이다. 하지만 시를 통해 우리가 현실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고, 다양한 분들의 가치관이나 철학, 그리고 삶에 대한 표현 등을 직관적으로 접하며 배움의 가치로도 승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여전히 시문학이 전하는 절대적 의미에는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기존의 시문학이나 장르를 통해 표현되는 교훈적 메시지를 바탕으로 조금 색다른 관점에서의 영미시, 혹은 영어시를 조명하며 저자가 경험한 부분에 대한 공감대 형성, 혹은 누구나 살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 등에 대해서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이 책은 현실에서 체감하거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인문학적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일 것이다. <희망은 한 마리 새> 나는 영어를 못하는데 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친절한 해설과 설명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읽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희망은 한 마리 새> 특히 외국의 문화나 정서, 그곳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자세 등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고 영어적 의미나 표현에서 우리의 문화나 현실과는 어떤 점이 비슷하거나 일정한 차이점을 보이는지도 함께 접하며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책이 갖는 의미가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때로는 이런 시문학적 접근을 통해 개인 단위에서의 성장이나 변화된 자세 등을 고려할 수 있고 나와 다른 이들은 어떤 형태로 삶에 대해 평가하고 있는지 등을 함께 생각하며, 삶에 대한 긍정의 자세, 감정이나 마음관리 등의 내면관리에도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누구나 공감하는 현실문제나 걱정, 고민 등의 부정적인 요소를 어떤 형태로 접하며 긍정의 의미나 내가 원하는 삶을 위한 방향성으로도 활용해 볼 것인지도 책에서는 영어적 의미표현을 통해 잘 전하고 있어서 생각 이상으로 배울 점도,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도 많을 것이다. <희망은 한 마리 새>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시에 대해 배우거나 영어공부를 위한 방향, 혹은 자신을 위한 삶의 조언서 등으로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본다면, 이 책이 갖는 의미나 상징성 모두가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조금 색다른 관점에서 표현되고 있는 영미시 관련 조언서, 혹은 인문학 도서,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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