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박동원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기후 및 환경문제에 관한 다양한 주체들의 관심과 참여, 구체적인 계획과 노력들이 병행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책에서는 탄소중립과 배출권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이로 인해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나 자연적 현상, 그리고 이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우리는 어떤 기준과 관점에서 접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전하고 있다.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물론 책의 내용이 일정한 전문성을 요구한다는 점에서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양한 저자가 참여한 책으로 최대한 직관적으로, 쉽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한다면 읽고 배우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사실 기후변화와 위기적 상황의 경우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사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그런 현상이자 현실일 것이다. 하지만 이를 특정 주체에게만 맡긴다면 더 큰 위험과 변수가 공존할 수 있고 결국 더 많은 이들의 참여와 노력을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관리나 미래가치 등을 함께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책도 이런 기준을 통해 탄소중립과 배출권 문제가 왜 절대적 가치와 의미를 갖는지, 또한 이로 인해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나 산업의 변화상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다양한 분야와 관점에서의 배움과 해석, 모두가 가능한 가이드북일 것이다.

물론 국제 협약이나 규범이 존재하는 영역이나 현실에서는 각종 국제관계 및 이해관계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한계가 명확하며 때로는 부정의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주제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의견과 평가도 공존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거스를 순 없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다양한 노력과 참여를 병행하고 있고, 예전보다 높아진 사람들의 의식과 변화된 인식으로 인해 어쩌면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중요하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책을 통해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에 대해 현실감 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관계된 다양한 주체들의 현황이나 파생되는 분야에서의 변화상, 그리고 기술적 진화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의 모습 등에 대해서도 일정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의 의미로 와닿을 것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탄소중립과 배출권, 그리고 이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새로운 트렌드 등을 어떤 기준에서 바라보며 배움과 실무적 관점에서도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자연과 환경 분야, 문제 등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어서 배울 점도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