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불운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 일상을 가로지르는 청년 철학자의 생각법
김현집 지음 / CRETA(크레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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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현실에서 느끼는 답답함이나 부정적 요소, 이에 관해 새로운 관점과 기준에서 표현되는 일상 철학 분야 가이드북일 것이다. 책의 저자는 다소 독특한 이력 만큼이나 클래식스 라는 의미를 통해 고전 인문학이라는 장르에 대해 어떻게 접하며 이를 현실에서도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를 전하며 다소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분야에 대한 진부한 조언에서 벗어나, 누구나 일상과 현실에서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자격이 있고 어떤 배움과 경험적 과정을 통해 자신이 바라는 삶과 긍정의 의미 등을 마주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내 불운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항상 삶을 살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별다른 노력없이 다양한 가치와 긍정의 결과물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상황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물론 불운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행운만을 바랄 경우에는 요행만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를 가질 수 있지만, 이런 철학적인 의미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나 원칙 등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일정한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한 마인드나 개방적인 자세를 통해서도 무엇을 배우며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지도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통해 우리들에게 표현하고 있다.































기존의 관념이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의미와 방식에 대해 전하고 있는 점이나 다소 다른 지역이나 문화권으로 볼 수 있는 고전 및 철학적 의미에 대해서도 알기 쉬운 형태로의 조언을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을 위한 현실 철학 도서, 혹은 자기계발서로도 이 책은 긍정의 의미를 갖는다. <내 불운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처음부터 무리한 욕심이나 거창한 의미에서의 변화상보다는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에서의 몰입과 관리의 시간, 때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원하는 가치를 향해 일관성 있는 자세로 나아가는 행위가 더 중요하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의 가치 판단도 가능할 것이다.

<내 불운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또한 책을 통해 유명 철학자들의 사상과 이론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하며 적절한 비유와 사례 등을 통해 이야기 전개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누구나 현실의 삶에서 긍정보다는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더 쉽게 갖는 요즘 현실에서 자기 중심을 잡는 행위 만큼이나 이런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배워 나가는 과정을 통해, 더 큰 의미나 삶의 자세, 행복 등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한 영역일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조언과 삶의 자세,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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