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학십도 - 수천 년 지혜를 만나는 가장 손쉬운 길 클래식 아고라 5
이황 지음, 강보승 옮김.해설 / arte(아르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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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한 인물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단면적으로만 알거나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와 상징성이 깊은 인문 도서일 것이다. 이황의 저서로 볼 수 있는 책으로 책에서는 고전 및 철학 분야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고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이런 고전이나 동양철학의 가치와 메시지를 통해 무엇을 얻거나 배울 수 있는지도 잘 표현하고 있어서 개인을 위한 자기계발서나 마음관리 가이드북으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성학십도> 특히 역사를 좋아하거나 고전 및 철학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책이 갖는 깊이성이나 상징성 모두가 더 크게 와닿을 것이다. 아무래도 역사를 배우는 과정에서도 인물에 대한 언급은 간략한 형태가 많고 전공자가 아닐 경우라면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풀어낸 책으로 옛 현인들의 삶의 지혜나 자세, 태도 등을 통해 우리는 세상과 사람들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며 스스로를 위한 수양과 관리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이런 현인들의 학문적 의미 외에도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론을 통해 어떤 부분에서 공감할 수 있는지도 이 책은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물론 해당 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다소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다양한 고사성어나 사자성어, 혹은 한문을 통한 접근과 주요 표현의 소개와 의미부여가 더해지고 있어서 그럴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친절한 뜻풀이와 해석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굳이 이런 가치에 집중하기보단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이를 더 쉽게 판단하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성학십도> 어쩌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과정에서 고전 및 철학 분야가 갖는 의미가 다소 퇴색되거나 불필요한 영역으로 평가받는 요즘 현실에서도 왜 우리가 이런 가치와 메시지에 주목해야 하는지도 함께 판단해 봤으면 한다.

<성학십도> 이는 개인의 자기계발에도 좋은 영향력을 제공하는 부분이며 때로는 이런 고전 및 철학적 관점에서 얻거나 배우게 되는 의미를 통해 또 다른 이들의 삶 자체가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보다는 긍정의 의미로 다가올 것이며, 이는 대중들이 인문학적 가치에 관심을 갖고 열광하는 또 다른 이유일 것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높은 수준의 철학적 해석과 인문학 메시지의 표현상, 구체적으로 어떤 가치를 통해 우리들의 관심과 공감을 함께 요구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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