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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 기레기가 되기 싫은 기자들의 유튜브 실험
김기화 외 지음 / 넥서스BOOKS / 2024년 2월
평점 :
누구나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배움과 가치 판단의 기준을 내려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더 현실적인 관점에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특히 기자들의 삶과 그들의 현실을 통해 어떤 형태로 대중들과의 호흡이나 소통을 지향하고 있으며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기레기의 존재, 그리고 직접 발로 뛰지 않고 앉아서 쉽게 돈을 벌려는 일부 몰지각한 기자들의 존재로 인해 대중들의 평가와 반응도 서로 다르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의미와 실태에 대해 제법 현실적으로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에세이북이다.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어쩌면 사회가 변화하는 그리고 발전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기자들의 존재는 절대적일 것이다. 이는 언론이나 미디어학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평가도 가능하며 제대로 된 기자들의 존재는 우리 사회를 밝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모두가 공감하는 공통적 정서일 것이다. 책에서도 다양한 저자들이 함께 참여해서 어떤 사회문제나 해결방안, 그리고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 등을 통해 우리들과 함께 호흡해 나가고 있는지를 접할 수 있고 이런 과정에서 우리들도 어떤 형태의 배움이나 가치 판단을 해나가야 하는지 등을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의 현실, 하지만 초연결적 가치와 다양한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우리는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실시간으로 접하며 개인들의 생각와 관념 등을 공유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는 언론 및 미디어, 그리고 기자들의 역할과 책임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고,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통해 일정한 사회비판이나 비평, 그리고 기자라는 직업은 어떤 형태로 활동과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해당 분야와 직업, 진로 등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가볍게 접하며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여전히 기자라는 의미를 잘 표현하는 올바른 기자들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접하며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른 가치 판단과 긍정의 의미를 답습해 볼 수 있는지, 또한 개인적 차원에서도 시대변화상이나 정신, 새로운 트렌드와 가치 등에 대해서도 입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책이 갖는 느낌도 긍정적일 것이다. 기본적인 언론학 및 미디어학, 그리고 기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함께 표현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접하며 현실문제나 고민 등을 해결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