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오늘은 안전하십니까 - 재난안전을 넘어 삶의 자유를 꿈꾸는 이들에게
윤재철 지음 / 작가와비평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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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가치 판단이나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더 나은 삶이나 미래가치 등을 그려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는 그런 책으로 다가올 것이다. <당신의 오늘은 안전하십니까> 지금도 사회의 안전과 재난 방지, 그리고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해당 영역에서 일하는 분들이 존재하며, 이들로 인해 우리의 삶과 사회가 조금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물론 개인마다 입장과 바라보는 주관도 다르겠지만, 이들의 존재에 대한 존경의 자세와 마음은 필수적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공감하는 영역일 것이다.

책의 저자도 자신이 경험한 의미나 직업적 소명 등을 통해 재난과 안전에 대해 함께 표현하고 있고 너무 당연하게만 여겼던 해당 분야에 대해서도 조금 더 현실적으로 접하며 어떤 형태로 받아들이거나 공감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저자의 이력과 직업의식도 대단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깨닫게 된 영역에 대한 조언과 자유로운 표현은 책의 의미와 재미, 가치 등을 더 높여주는 그런 장치를 하고 있다는 점도 느낄 수 있는 책일 것이다.





























예전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과 관심이 높아진 영역으로 볼 수 있는 재난 및 안전 관련 분야와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조명,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부정적인 부분이 많고 급변하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해당 분야의 중요성과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확실한 의미부여나 조언이 더 크게 와닿을 것이다. <당신의 오늘은 안전하십니까> 누군가를 위한 거창한 일이나 희생, 노력 등을 바라진 않지만 적어도 해당 분야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기준으로 알며, 일하는 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 책이다.

가볍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북, 그리고 성찰의 점검의 시간을 함께 가지며 이런 의미가 갖는 사회학적인 의미나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어서 더 많은 분들이 해당 도서를 접하며 재난 및 안전 분야에 대해 함께 고민하거나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당신의 오늘은 안전하십니까> 또한 책에서는 저자의 삶의 철학과 마인드 등을 함께 접할 수 있고 이는 개인이 바라는 자기계발적 요소에도 긍정의 의미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현실 인문학 도서일 것이다. 재난과 안전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과 가이드라인,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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