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 인물편 - 요즘 세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서양 대표 철학자 32인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월

시대는 미래를 향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왜 우리가 고전 및 철학 분야를 통해 인문학적 메시지나 교훈적 의미 등을 확실히 배우며 더 나은 자기관리 및 성장, 혹은 미래가치 등을 함께 그려나가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는 책이다. 특히 서양철학의 경우 다양한 사상가나 철학자들이 존재하며 오늘 날과 같은 문명화, 현대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과 영향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상징적이며 개인적 단위에서도 이런 가치에 대한 몰입과 배움의 과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성장이나 삶의 행복 등을 주도적으로 관리, 설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 요인과 의미가 많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한 서양철학의 정의와 소개, 그리고 서로 다른 철학자들은 어떤 형태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통해 사회나 세상, 혹은 사람에 대해 일정한 평가를 내렸으며, 이런 과정에서 보고 경험한 사례를 자신들의 사상적, 이론적인 기반으로 계속해서 전하고자 했는지도 자세히 표현해 주고 있다. <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물론 해당 분야의 경우 전공한 분들도 어려워 하는 점이 많고, 굳이 알아야 하나, 현실적이지 못하다 등의 비판적 평가와 반응이 공존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입장에서도 고전과 철학은 그 한계가 명확하며, 시대정신이나 트렌드, 가치 등을 반영하지 못한다 등의 입장과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때로는 이런 고전적 느낌에서 더 많은 걸 배우거나 되돌아 볼 수 있고, 이는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가치이자 정신적인 영역일지도 모르는 것이다. <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바라보는 기준이나 관점은 달라도 확실히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례와 조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긍정의 의미가 많다는 점에서도 좋을 것이며, 왜 서양철학을 확실하게 알아야 철학 분야에 대해서도 더 쉽게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는지도 책에서는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다양한 고전 및 철학 분야 가이드북이 있겠지만, 이 책은 누구나 알만한 대표 서양 철학자들을 통해 삶과 사회, 그리고 인간과 이성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철학적 의미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평소 철학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어렵게 느낀 분들이나 이런 철학의 세계를 통해 삶의 교훈과 의미 등을 찾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고, 자기계발 및 관리적 요소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스스로를 위한 성장의 가이드북으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어떤 형태로 접하며 서양철학사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