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 문화·예술·역사가 궁금한 십 대에게 들려주는 살아 있는 박물관 이야기
강선주 외 지음 / 해냄 / 2024년 1월

다양한 직업의 세계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의 경우 어떤 형태의 직업선택 및 진로탐색의 과정과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 제법 현실적인 고민으로 와닿을 것이다. 이 책도 단순히 볼 경우에는 박물관 관련 가이드북으로도 만날 수 있지만, 주로 청소년을 위한 해당 분야의 직업의 세계, 그리고 문화 예술을 비롯해, 역사와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현실적인 부분이나 미래가치 등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그 의미가 괜찮게 다가오는 종합적인 박물관 관련 가이드북일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특히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경우 가볍게 접근해도 배울 점이 많지만 우리 문화유산이나 보존과학의 형태, 그리고 역사 및 예술 분야에 대해서도 어떤 관점에서 배우며 이를 개인적 차원에서도 활용해야 하는지, 책에서는 이 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이는 어른들의 입장에서도 내 아이 및 자녀들의 교육용 책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고, 해당 분야를 준비하거나 진로탐색의 영역으로 배우고자 한다면 아무래도 실무에서 일하는 분들의 경험담과 조언이 절대적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괜찮게 다가오는 교육용 책일 것이다.

또한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분야에 대해서도 체험학습적인 느낌을 통한 가치 판단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이는 다양한 인문학적 메시지도 배울 수 있고, 이를 전시 형태로 제공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경우 왜 사람들이 선호하고 또 중요시 하는지도 체감해 볼 수 있어서 기존의 관점에서 확장된, 혹은 벗어난 새로운 의미로도 해석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접하며 참고했으면 하는 부분이다.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이런 과정을 통해 배움의 가치를 채우면서도 책에서는 미래가치로 볼 수 있는 과학 분야의 연결점이나 기술적인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해 주고 있다. 이는 청소년들이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이나 사회의 모습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로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 또한 박물관이 휴식과 배움의 공간이나 장소, 그 이상의 가치를 확실히 체험할 수 있는 연결점이라는 것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주로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관련 가이드북이지만, 다양한 분야를 동시에 배우며 개인적 차원에서의 활용도 가능한 이 책을 통해 어떤 형태로 접하며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