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것들의 기록 - 유품정리사가 써내려간 떠난 이들의 뒷모습
김새별.전애원 지음 / 청림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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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한 소소한 조언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책으로 누구나 기억하고 싶은 장면이나 순간들, 혹은 잊고 싶지만 잊혀지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우리는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더 나은 성숙의 자세나 성장과 긍정 지향적인 삶의 의미를 가져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전하고 있는 에세이북이다. 특히 저자의 독특한 직업으로 볼 수 있는 유품정리사에 대해 자세히 접하며 누군가가 떠난 현실의 삶을 또 다른 이들은 정리하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거나 느낄 수 있는 의미로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인문학적 가치에 대해서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남겨진 것들의 기록> 항상 행복한 인생과 좋은 관계의 유지, 혹은 나라는 존재가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 나아가 세상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때로는 이런 진부해 보이는 가치를 위해서도 우리가 정리나 기록 등의 의미에 대해서도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고 이 책도 이런 의미와 취지를 통해 유품정리사의 삶과 저자 자신이 보고 경험한 사례와 가치를 통해 삶에 대해 일정한 조언과 더 나은 선택지 등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단순히 읽고 넘기는 그런 에세이북이 아닌 더 깊은 공감과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책으로 와닿을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가족관계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판단하게 한다는 점에서도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삶은 예측이 어렵고 성공과 행복을 바라지만, 때로는 위험과 부정, 실패 등의 결과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에서도 모든 이들이 삶에 대해 어려워 하는 점에서나 상대적으로 삶에 대한 조언이나 평가 등은 많지만 더 나은 죽음이나 존엄과 관계된 의미에 대해선, 사람들의 관심도 적고, 굳이 알아야 하나 등의 반응이 공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나 정리와 기록의 가치, 그리고 이어지는 유품정리사의 삶을 통해 많은 걸, 얻거나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긍정의 의미를 갖는 인문학 도서일 것이다.

<남겨진 것들의 기록> 이는 개인적 차원에서의 성장 지향적인 의미를 표현하기도 하며, 감정이나 마음관리 등의 내면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나와 다른 이들에 대한 존중이나 공감대 형성 등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접하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으면 하는 책이다. 낯설게 보여질 수 있는 유품정리사의 삶, 그리고 책의 저자가 말하는 삶과 죽음에 관한 더 나은 선택과 배움의 가치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생각보다 우리의 일상과 현실, 소소하지만 깊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접했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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