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힘든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감정이 힘든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 유연하고 단단하게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최정우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1월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반복되는 패턴이나 행위 등을 계속해서 할 수가 없고 때로는 원하지 않았던 결과나 변수, 위험 등으로 인해 마음 및 감정관리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런 고민과 문제의 경우 누구나 해당되는 중요한 영역이나,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입장과 현실에서 이를 잘 관리하기란 생각보다 어렵고, 때로는 자신의 노력과는 무관한 방향으로 일이 흘러갈 경우에는 포기하거나 좌절하기도 하는 법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충분히 공감하는 형태로 조언하며 어떤 형태의 내면관리, 혹은 감정이나 마음 등에 대해서도 솔직해져야 한다고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와 방식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감정이 힘든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특히 마음이나 감정 등의 경우에는 나이가 많다고 해서 잘하는 것도 아니며 때로는 배움의 의미나 경험적 내공이 절대적일 수도 있는 부분이다. 또한 진정한 어른의 의미가 가치 등이 결국 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사회가 요구하는 부분이나 사람들이 원하는 형태로 인해 더 큰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는 건 아닌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당장의 급진적 변화보다는 공감과 치유의 시간으로 이 책을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고,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하며 느낄 수 있는 책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또한 나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나 자기애, 혹은 나다움의 가치가 무엇이며 내가 바라는 삶의 자세나 행복 등은 무엇이며, 이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도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방식과 가이드라인을 통해 접하며 참고해 보게 된다. <감정이 힘든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현실의 삶에서 누구나 중요하게 여기며 공감하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말처럼 안되는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서,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며 특히 사람관리나 인간관계로 인해 부정적 감정과 생각이 자주 든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배우거나 공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늘 변화와 성장을 지향해 나가는 자세는 중요하며, 때로는 유연함과 단단함 모두를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도 우리의 현실과 삶은 제법 피곤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감정이 힘든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책의 저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점검하거나 변화를 지향해 나가야 한다고 하는지, 또한 요즘 시대정신이나 가치로 볼 수 있는 적절한 키워드들을 통해 현실의 삶과 행복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어떤 형태의 삶을 그려야 하며, 이 과정에서 왜 감정이나 마음관리 등의 영역이 절대적이라고도 표현하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