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예방부터 돌봄까지 100세 시대 치매 수업
강현숙 지음 / 유노라이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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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가 겹치면서 우리가 현실에서 느끼는 노후관리나 노인문제 등이 더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책에서도 누구나 알아야 하나,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하거나 나와는 무관한 개념으로 평가하는 치매문제에 대해 조언하며 어떤 형태의 예방관리나 질병치료, 혹은 돌봄과 관계된 사회적 관심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이 필요한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특히 치매나 중풍의 경우 자신에게만 문제나 피해가 되는 것이 아닌, 가까운 가족이나 주변인들에게도 갖은 고통과 부정적 요인을 동반한다는 점에서도 무서운 질병으로 볼 수 있다.

예전에는 개인의 문제나 가족들 수준에서의 케어나 돌봄이 당연시 되었지만, 이런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시작되면서 이와 관계된 사회제도의 개선이나 국가지원, 혹은 사회적 인식의 변화나 개선 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많은 분들이 내 부모나 가족 등을 위한 방안에서도 알거나 배우고자 한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중요성이나 현실성 등이 제법 구체적으로 와닿을 것이다.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미 다가온 치매나 중풍 증상의 경우 회복이나 관리가 매우 어렵다는 점에는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다만 더 나은 가치 판단이나 생각의 전환 등을 통해 누구나 충분히 대처할 수 있고 때로는 용기나 희생 등의 의미가 절대적이라는 점에서도 기존의 관점이나 의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배우며 이에 대해 판단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책의 저자도 이런 현실문제에 대해 진단하며 치매와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와 가이드라인을 함께 조언해 주고 있고 생각보다 의학적 지식이나 상식이 부족해도 최대한 쉽게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가볍게 읽으면서도 꾸준히 생각, 판단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개인마다 증상도 다르며 치매를 바라보는 기준이나 평가는 다르지만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공통적 요인이나 정보,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배운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형태로의 돌봄 서비스나 케어, 대응관리 등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았으면 한다. 기본기를 강조하면서도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책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거나 이해하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해야 하는지, 또한 개인의 노후관리나 가족관계 등에 대해서도 적용하며 일정한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갖는 의미와 조언은 상징적일 것이다.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조언이 돋보이는 가이드북,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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