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이 선물이 될 때 푸른들녘 교육폴더 14
반은기 지음 / 푸른들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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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입장에서 절대적이며 중요한 영역, 바로 내 아이 및 자녀 교육과 관계된 정보와 영역일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현실적인 교육정보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가족관계가 무엇이며 좋은 부모의 역할론 등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다. <갈등이 선물이 될 때> 아무래도 아이나 자녀가 성장하면서 가족관계가 소원해지는 것도 사실이며, 이를 방치하거나 기존의 관점이나 방식 등을 고수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확실히 배울 점이 많은 교육 관련 조언서일 것이다.

<갈등이 선물이 될 때> 물론 책의 저자가 말하는 논리나 방식이 무조건적인 정답이 될 순 없지만,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을 보더라도, 아이나 자녀, 혹은 청소년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나 마음 등의 심리적 요인에 대한 분석이나 부모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대상에 맞는 혹은 기존의 방식에서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등을 비교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이다. 또한 다양한 키워드가 함께 등장하는 것도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청소년 및 사춘기, 성교육이 그것이며 학업이나 진학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어떤 형태로 공감하거나 소통해 나가야 하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부모와 자녀간의 꾸준한 대화법으로도 표현할 수 있고 무조건적으로 맞춰주는 행위나 배려의 차원이 아닌 현실을 고려하면서도 자칫 세대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제법 합리적인 접근과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조언하고 있어서, 주로 부모들을 위한 교육 관련 가이드북으로 와닿을 것이다. 또한 갈등과 오해, 부정적 요인이 있다면 이를 기회적인 요소나 긍정의 방안으로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하고 있어서, 해당 주제와 문제로 인해 고민이 깊다면 이 책을 통해 접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갈등이 선물이 될 때> 결국 대화와 소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된 자세, 인식 등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기존의 교육 철학이나 방식에서 벗어나, 내 아이 및 자녀, 혹은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더 나은 판단과 행동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도 책이 갖는 의미가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형태로 배우며 마음으로 느끼며 더 나은 관계를 설정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누구나 쉽게 읽으며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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