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권리가 없는 나라 - 왜 한국 주식시장은 공정과 상식이 작동하지 않는가
박영옥.김규식 지음 / 센시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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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분들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거나 주식투자 자체를 새로운 기회로 여기며 관심을 갖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 주식시장에 대해 투자정보나 전략에 대해선 비교적 개방적인 자세로 접근하며 관련 정보와 지식 등을 가이드라인으로 배우지만, 상대적으로 저자가 말하는 주주권리 및 주식민주주의에 대해선 관심이 없거나 나와는 무관한 일 정도로 여기는 분들도 많다는 점에서 이 책은 새로운 관점에서 주식시장의 실태와 현실을 조명하며 우리 주식시장이 어떤 형태로 변화,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조언하고 있다.

물론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과 평가가 공존할 수도 있고 자신과 연계된 이해관계로 인해 이를 부정적으로 보거나, 무조건적으로 순응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며 해당 도서를 접했으면 한다. 아무래도 예민한 주제일 수도 있고 현실문제 등으로 평가되지만 이런 개선책이나 변화 자체가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도 주식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과 배움의 과정이 중요할 것이며, 책의 저자도 이런 점을 바탕으로 한 우리 주식시장의 문제점이나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인 부분일 것이다.





























<주주 권리가 없는 나라> 어떤 의미에 이 책은 우리가 처한 경제 및 금융 환경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는 점이나 주식시장과 투자에 대해 개인들도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알고 자신을 위한 방안으로도 사용해 볼 수 있는지를 체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이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적 비용이나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판단하며 책의 저자가 말하는 주식민주주의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기회적인 요건, 혹은 개혁이 필요로 한 부분은 무엇인지도 배울 수 있어서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접하며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주주 권리가 없는 나라> 주주 권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어쩌면 또 다른 약탈적 경제의 모습이나 사회적 제도의 현황 등으로도 볼 수도 있고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아쉽거나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기본적인 주식시장에 대한 조언과 분석, 그리고 투자의 관점도 중요하나 왜 우리가 주주 권리를 비롯해 주식 민주주의에 대해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함께 해나가야 하는지,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논리와 생각 등을 통해 접하며 함께 판단해 보자. 생각보다 배울 점도 많고 주식시장의 현황과 현실, 그리고 미래가치 등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어서 긍정의 의미로 접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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