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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재의 철학 - 21세기의 삶을 위한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지혜 ㅣ EBS CLASS ⓔ
조대호 지음 / EBS BOOKS / 2023년 12월
평점 :
우리에게는 어려운 분야로 볼 수 있고 이를 현실적으로 적용하기란 더 복잡하게 느껴지는 분야이자 장르, 바로 철학과 관련된 영역일 것이다. 특히 책에서 표현되는 서양철학의 경우 다양한 학자들의 존재나 서로 다른 이론적, 사상적 논거로 인해 전공한 분들도 어려워 한다는 점에서도 일반적인 학습이나 이해가 어렵겠지만 이 책은 비교적 이런 철학자들의 삶과 철학적 의미, 가치 등에 대해 최대한 현실의 기준과 관점으로 접근하며 현재적 사고에서는 어떤 형태로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철학 분야를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영원한 현재의 철학> 특히 책에서는 철학 분야의 사상적인 이론이나 근거를 비롯해, 서양 문화의 대표적 성격을 갖는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문제가 공존했던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해서 어떤 형태로 우리 인간의 살아가야 하며, 이런 개인들이 모여 이루는 집단이나 공동체의 경우 어떤 과정의 의사 판단이나 사회적인 부분을 고려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잘 표현하고 있고, 누구나 알만한 철학자들의 이론적인 부분과 삶의 자세 등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개인을 위한 자기계발서로도 긍정의 의미를 갖는 책이다.
또한 철학 분야를 접할 경우 철학자들의 이론적인 부분이나 용어나 정의에 대한 집착보다는 이런 과정을 가슴으로 느끼며 공감하거나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관점에서는 어떻게 적용하며 나를 위한 성장과 발전의 계기로 판단해 볼 것인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이 더 우선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방향성과 미래가치를 통해 고전과 철학 분야에 대해 표현하고 있으며 누구나 관심을 갖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서양철학 분야의 경우에는 어떤 특징이나 패턴, 이론적인 영역 등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다. 이는 사회학적인 의미부여나 배움의 과정, 혹은 인간학 및 인문학적 메시지와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긍정적일 것이다.
<영원한 현재의 철학> 항상 우리 인간은 발전과 성장을 지향하며 오늘 날과 같은 모습이나 결과를 이룰 수 있었고, 이는 고전이나 철학 분야의 힘이 생각보다 더 대단했다는 점도 체감해 보게 되는 부분이다. 책에서도 이런 대표 철학자들의 조언과 논리 등을 서양철학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고, 모든 철학 분야를 완벽하게 외우거나 이해하겠다는 관점이 아닌, 이를 현실과 현재의 삶에서는 어떻게 적용하며 나를 위한 형태나 사회적 발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용해 볼 것인지, 이에 대한 접근과 가치 판단이 중요할 것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서양철학 및 철학, 철학자들의 삶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인문학적 의미와 메시지가 무엇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