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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 - 현명한 방관맘의 잔소리 끊기 기술 ㅣ 자발적 방관육아
최은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1월
평점 :
부모의 입장에서 혹은 엄마의 입장에서 절대적이며 중요한 육아 및 양육, 그리고 교육 관련 정보와 가이드라인, 이에 대한 현실적인 걱정과 고민이 깊다면 이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 내 아이나 자녀의 성장과 긍정의 의미를 접하고 싶다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방식과 관점론을 통해 육아 및 교육 분야에 대해 판단해 보는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책에서도 현실적인 문제와 부분들을 통해 육아정보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고, 생각보다 쉽게 읽으며 배울 수 있다는 점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 자발적 방관육아 라는 용어를 통해 기존의 육아법에서 벗어난 관점론이 돋보이는 책으로 때로는 침묵을 통해 자녀의 성장이나 독립심 강화, 혹은 사회성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역발상과 참신함이 돋보이는 책일 것이다. 물론 무조건적인 정답이나 대안이 될 순 없어도,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 생각해 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며, 누구나 공감하는 그리고 어려워 하는 주제에 대한 언급이라 생각 이상으로 배울 점도 많을 것이다.
특히 아이나 자녀의 경우 성장기에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는 가족관계의 형성이나 사랑, 관심 등의 키워드에도 일정한 영향력을 제공한다는 점을 알 것이다. 다만 생각의 과정을 정리하지 못하거나, 예전의 방식을 습관처럼 고수하고 있다면 변화를 통해 더 나은 대안책을 찾거나 아이와의 소통, 공감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판단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의미를 바탕으로 한 육아법 및 교육방식에 대해 전하고 있고 엄마들의 입장이라면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거야>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새로운 형태의 육아 트렌드로 볼 수도 있고 저자의 경험담과 논리, 조언 등이 더해진 육아 관련 에세이북, 혹은 가이드북 이라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구체적인 방식과 의미, 방법론 등은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배움의 과정으로 활용해 보자. 굳이 엄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배우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활용해 봤으면 한다. 현실 육아정보 가이드북, 혹은 조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