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학살을 넘어 - 팔레스타인에서 우크라이나까지, 왜 인류는 끊임없이 싸우는가
구정은.오애리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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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문제가 모든 가치와 분야를 대변하는 형태를 보이지만, 더 큰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강타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바로 분쟁과 전쟁으로 볼 수 있는 갈등 양상이 그것이며 이 책도 최근 일어난 러우전쟁과 팔레스타인 분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가치 판단을 통해 해당 문제와 사안에 대해 인식을 가지며 더 나은 미래가치 등을 함께 그려나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전쟁과 학살을 넘어> 항상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부른다는 말이 존재한다.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자세가 필요하나, 현실의 정치나 국제관계는 국익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며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주제와 분야의 경우 복잡한 형태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알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문제와 부분에 대해 진단하며 우리가 단면적으로 알았던 분쟁과 전쟁의 역사, 그리고 현재사 등을 통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지역에서도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를 명확히 표현하고 있다.






























우리의 입장에서도 당장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분단은 현실이며, 요즘처럼 북한의 계속되는 강경 발언이나 도발적 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시대에서, 자칫 전쟁에 대해 무감각해 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해가 요구되는 그런 가이드북일 것이다. <전쟁과 학살을 넘어> 특히 역사 및 세계사, 혹은 전쟁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분들도 최근에 일어난 주요 사건과 전쟁, 분쟁 등을 통해 우리와 다른 지역이나 문화권에서는 어떤 형태의 국제관계나 정치적 현상 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쟁과 학살을 넘어> 또한 책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양상, 푸틴의 러시아에 대한 언급이나 중동 지역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어느 하나의 문제가 아닌, 종합적인 현상이자 전쟁의 도미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배울 수 있어서, 단순히 전쟁을 배우는 과정이 아닌, 이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효과와 결과에 대해서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입장에서는 어떤 가치를 배우며 이를 교훈적 의미나 메시지 등으로 활용하며 더 많은 관심과 대중적 이해, 통찰력 등이 필요한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읽으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책에서 표현되는 전쟁과 학살을 통해 말하는 세계사적인 흐름과 주요 사건에 대한 이해와 조언,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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