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명사전 - 강아지 애칭에 담긴 희로애락의 순간들
지모 지음 / 뜻밖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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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가구가 급증한 요즘 현실에서 우리는 동물에 대해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체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반려견, 혹은 반려동물에 관해 소개하는 책으로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북일 것이다. <멍명사전> 특히 다양한 강아지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그림의 방식이나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는 점에서도 긍정과 힐링의 의미를 갖는 강아지 관련 가이드북일 것이다.

막연한 느낌으로 단순히 귀여워서 강아지 분양이나 입양 등을 고려하고 있다면, 잠시 생각을 멈추고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방식과 가치, 경험담 등에 대해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새로운 생명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고 또 다른 문제나 부정적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미리 관련 정보를 접하거나 제대로 배우며 판단해 보는 과정이 필수일 것이다. 물론 이 책은 이야기 구성을 통해 강아지의 사랑스러움과 사람들이 어떤 점에 몰입하며 긍정의 마음이나 심리 등을 갖는지,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다만, 즉흥적인 판단이나 생각이 아닌 때로는 차분한 과정을 통해 그리고 비슷한 주제나 관심사를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조언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해볼 수 있고 책의 저자도 이런 일상적 요인과 강아지에 대해 표현하며 어떻게 가족, 그 이상의 의미로 마주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다. <멍명사전> 많은 분들이 복잡한 사회생활이나 어려운 인간관계로 인해 동물이나 반려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요즘 현실에서 왜 준비과정이 필요하며 이런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제대로 된 방식이나 지식, 정보 등을 충분히 접해야 하는지도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멍명사전> 누구나 처음과 시작이라는 의미는 어렵고 다양한 과정과 경험을 통해 성장을 지향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강아지를 키우는 행위나 의미, 반려견 및 반려동물 등을 대하는 자세도 이와 다르지 않고 오히려 이 책은 더 쉽게 공감하며 많은 걸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읽고 배울 만한 그런 에세이북일 것이다. 그림이 돋보이는 강아지 관련 에세이북, 혹은 가이드라인,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며 많은 분들이 접하며 배움과 힐링의 과정을 함께 가졌으면 한다.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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