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반을 일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지

하루의 반을 일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지 - <사이렌: 불의 섬> 출연진 제작진 인생 토크
이은경.채진아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11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북, 혹은 나와 다른 이들은 어떤 형태로 현실의 삶, 혹은 일상적 하루를 살며 나름의 목표나 계획, 또는 루틴 등을 통해 긍정의 의미를 마주하고 있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전하고 있는 책이다. <하루의 반을 일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지> 책의 제목처럼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하며 배움의 의미나 자기계발적 요소로도 활용이 가능한 그런 메시지와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전하는 에세이북이다. 책에서는 경찰과 군인, 소방과 경호, 스턴트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표현 등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삶에 대해서도 함께 전하고 있다.

물론 서로 다른 직업에서 오는 생활 습관이나 루틴의 차이는 존재해도, 결국 우리가 모두가 공감 가능한 비슷한 감정적 요인이나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이나 반복되는 루틴에 있어서도 어떻게 자신을 관리하며 원하는 가치나 결과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하루의 반을 일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나 직업적인 영역의 경우 개인의 선택과 책임이 동반되는 현실적인 고민이자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이왕하는 일이나 생활에 있어서도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는 많은 이들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이를 통해 어떤 가치를 배우며 판단해 봐야 하는지도 책에서는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누군가에는 마음을 울리는 공감과 힐링의 서적으로도 와닿을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 혹은 어렵다고 소문난 직업에서 종사하는 분들은 어떤 형태로 자신을 관리하거나 꾸준함과 긍정의 생각 등을 통해 현실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지도 알아 보게 된다. <하루의 반을 일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지> 이 책은 일반적인 에세이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과 가치를 통해 숏터뷰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는 점과 이를 통해 누구나 충분히 배우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거나 새로운 가치를 마주하며 변화와 성장을 함께 진행해 볼 수 있다는 점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하루의 반을 일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어떡하지> 일상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때로는 지칠 수도 있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자신의 삶에 대해 회의적인 감정이 들 수도 있는 법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가치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과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어떤 걸, 배우며 더 나은 나를 위해 성장을 지향해 가야 하는지, 책에서 언급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현실적인 부분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통해 표현되는 에세이북으로도 좋고, 개인을 위한 자기계발서로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