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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걱정을 먹어주는 우주먼지야!
우주먼지(백채린)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현실의 고단함이나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 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자연이나 지구, 우주 등의 대상에 대해 간결하게 표현하며 누구나 공감하며 배울 수 있는 그런 에세이북이다. <나는 걱정을 먹어주는 우주먼지야> 특히 책에서는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일정한 메시지를 적극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사진 및 그림 에세이북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접했으면 하는 책이다.
물론 주제 자체가 주는 느낌이 자연이나 환경문제 등을 언급, 조언하는 도서로 볼 수 있지만 사실 책에서는 감정이나 마음 등의 내면관리 영역, 그리고 사람이나 관계 등 우리 모두가 경험하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에 대해 일정한 대상을 통해 적용하며 표현하고 있다는 점도 책이 주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때로는 글보다는 그림이나 사진이 주는 직관성이 더 쉽게 다가온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그 구성이나 의미부여,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현실적, 일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나는 걱정을 먹어주는 우주먼지야>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을 것이며 어른들도 함께 접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거나 기존의 관점에서 다른 생각을 해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의미를 갖는다. 또한 젊은 세대를 위주로 한 현실적인 공감대 형성이나 귀여운 그림과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요즘 트렌드에도 맞는 또 다른 형태의 에세이북이라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실제 걱정과 고민 등 부정적 요인을 먹어주며 항상 좋은 것만 바라보게 하는 그런 대상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책이라 치유와 회복의 의미로도 괜찮을 것이다.
누구나 겪는 현실의 삶과 어려움, 그리고 개인마다 다르지만 비슷한 형태로 체감하게 되는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전환적 생각이나 사고를 하게 한다는 점도 괜찮을 것이며 이런 과정에서 스스로의 삶에 대해 돌아보거나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보게 한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나는 걱정을 먹어주는 우주먼지야> 읽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사진 및 그림 에세이북, 책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힐링과 치유의 시간도 가져 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함께 접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공감해 보자.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