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 숲과 평원과 사막을 걸으며 고통에서 치유로 향해 간 55년의 여정
배리 로페즈 지음, 이승민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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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삶으로 인해 바쁜 우리들이 어떤 형태로 삶과 사회에 대해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가치 등을 그려나가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살아 있는 느낌으로 전해주고 있다.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책의 저자는 자신이 보고 경험한 사례와 감정적 요인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의미부여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자연이나 환경 등을 주제로 한 통찰력 등도 함께 조언해 주고 있다. 물론 현실의 삶에서 굳이 알아야 하나 등의 판단이 들 수도 있지만 때로는 이론 원론적인 의미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나 메시지가 상당하며 다양한 형태로의 활용도 가능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도 어떤 느낌에서는 에세이북이라는 의미가 강하게 다가오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는 사회와 사람에 대한 통찰력, 혹은 자연과 환경적인 요소를 통해 우리 인간이 무엇을 알거나 배워야 하는지 등 다소 어려운 철학적인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책이다.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물론 저자의 논리와 생각이 무조건적인 정답이 될 순 없어도,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참고하거나 알아두면 좋은 그런 메시지와 가치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또한 특정 분야나 주제에 대해 배워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즐기는 의미로의 느낌이 강하며 자연스럽게 바라보며 어떤 생각이나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도 적절히 표현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그런 에세이북일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개인들도 감정이나 심리, 내면관리 등의 영역으로도 판단해 볼 수 있고 세상의 변화상이나 사회의 모습, 혹은 인간학에 대한 본질성이나 가치, 미래가치 등도 함께 그려 볼 수 있어서 개인이 원하는 형태로의 적용과 활용도 가능할 것이다.

또한 삶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나 논리가 명확해서 공감해 볼 수도 있고 여행이나 기행의 의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성장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점과 여러 키워드를 통해 표현되는 인문학적 가치와 메시지가 돋보이는 에세이북이라는 점도 참고하며, 어떤 형태로 삶을 영위하거나 내가 바라는 그리고 원하는 성장의 가치를 고려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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