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 편견과 차별을 넘어 우주 저편으로 향한 대담한 도전
린디 엘킨스탠턴 지음, 김아림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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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그리고 더 나은 세상과 사회를 위한 의미에서도 과학 분야가 갖는 상징성과 절대성은 불변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전문성은 어렵게 다가오며 과학자들은 어떤 형태로 자신의 삶에 대해 몰입하며 더 나은 과정과 결과물을 만들고자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또한 여성이라는 의미나 젠더문제 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과는 무관한 개념으로, 혹은 맞서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일반적인 과학 도서와는 다른 관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책에서는 과학과 과학자, 그리고 여성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실의 삶과 사회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이는 과학 기술이나 분야, 산업 등의 변화상에만 몰입하는 것도 아니며 결국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어떤 형태로 변화와 더 나은 미래가치 등을 함께 그려나가야 하는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절 부각된 여성 과학자들에 대해서도 더 나은 형태로 접하며 가치 판단을 해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물론 양성평등만을 주창하는 것도 아니며, 또한 남성에 대한 혐오나 불만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것도 아닌, 공감과 존중의 자세가 왜 중요한지, 이런 사소한 변화나 불필요한 갈등, 차별, 편견 등이 사라지는 세상에서 과학 분야의 경우에도 더 나은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물론 이에 대한 입장과 평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모두가 바라는 공통적 요인, 혹은 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나 생각 등을 해보게 한다는 점에서도 배울 만한 인문학적 가치와 메시지를 동시에 표현해 주고 있는 것도 책이 갖는 특징일 것이다.

<젊은 여성 과학자의 초상> 오히려 여성이라서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도 존재하며 오직 능력이나 역량만으로 평가받으며 누구나 새로운 기회와 도전 등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시대가 왜 중요하며 또 필요한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기존의 과학 분야 책들과는 다른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여성과 과학 분야의 만남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사회적 변화나 더 나은 형태의 미래가치 등이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확실히 배우며 공감할 만한 요소가 많은 책이라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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