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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다 나은 어른으로 키워줄게 - 아이를 키우며 함께 크는 80년대생 엄마 이야기
이효재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1월
평점 :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예민하고 또 중요한 분야, 바로 육아 및 양육, 그리고 교육으로 이어지는 분야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다양한 저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어떤 형태로 아이 및 자녀교육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여성의 출산과 육아, 결혼 등의 키워드를 통해 더 나은 성장과 가족간의 소통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명하고 있어서 해당 분야로 인해 고민이 깊은 분들에게는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줄 것이다. <엄마보다 나은 어른으로 키워줄게> 항상 우리가 명심해야 하며, 또 자주 착각하는 부분이 바로 육아 및 교육과 관련된 영역일 것이다.
때로는 어른들의 잘못된 가치 판단이나 이기심, 혹은 자신이 못했던 부분에 대한 아쉬움 등으로 인해 육아 및 교육 자체를 강요하거나 아이들에 대한 존중보다는 그 반대적 선택을 자주 한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어떤 형태로 변화를 지향하며 더 나은 가족관계의 형성이나 부모나 아이 모두가 성장을 향해 나아가는 마인드와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80년대생 엄마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도 요즘 육아와 교육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체감해 볼 수 있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징일 것이다.
물론 현실적인 부분으로 인해 고민하기도 하며 변화 자체가 어려울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이 및 자녀교육을 신경쓰거나 더 나은 방식에 대해 배우며 작은 영역에서부터의 변화를 추구해 본다면 책에서 조언하는 내용이 어렵지 않고, 오히려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엄마보다 나은 어른으로 키워줄게> 여성과 육아, 그리고 엄마와 자녀교육 등 관련된 키워드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지도 이 책은 정확히 표현하고 있고 해당 주제의 경우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닌, 어쩌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하는 영역일 것이다.
<엄마보다 나은 어른으로 키워줄게> 구체적인 육아법이나 교육전략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나 자녀를 바라보는 입장에 있어서도 어떤 변화나 소통의 의미로도 활용하며 다가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엄마들의 이야기라서 더 현실적으로 와닿을 것이며 생각보다 중요한 영역이나, 기존의 가치를 수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도 이에 대한 명확한 가치 판단과 변화된 인식이 필요해 보이는 영역일 것이다. 육아 및 양육, 그리고 교육 분야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언서,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