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의 습격 - 모두, 홀로 남겨질 것이다
김만권 지음 / 혜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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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느끼게 되는 삶에 대한 공허함, 혹은 외로움을 어쩔 수 없는 그런 삶의 과정이라는 일반적인 담론과 평가에 책의 저자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변화된 자세를 종용하고 있다. 물론 저자의 개인적인 주관이나 논리, 철학 등의 영역으로도 볼 수 있지만 너무 당연하고 만연해서 누구나 쉽게 여겼던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이 갖는 현실적 요인, 특장점일 것이다. <외로움의 습격> 개인의 입장에서도 외로움을 잘 극복한다면 삶의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며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원하는 행복의 가치를 구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사회적 변화나 인식의 전환, 공동체적 가치가 우선되었던 과거의 시간과 사례에서도 어떤 형태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현실을 살면서도 가까운 미래까지 대응해 나가야 하는 우리 모두의 입장에서도 이런 감정이나 마음적 요인이 미치는 사회적 분위기나 정서에는 어떤 형태의 대응, 관리가 중요한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책에서는 이런 현실에 대해 사회학적인 관점과 과학적 사례, 그리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어떻게 배우며 또 다른 가치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도 일정한 조언과 방향성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결국 변화에 따라 알아야 하는 부분도 존재한다면, 그 반대로 불변의 가치에도 주목하며 이에 대한 균형감각이 필요한 요즘 현실이다. <외로움의 습격> 이는 개인마다 다른 반응과 평가가 있겠지만 배워야 하는 부분은 무엇이며, 경험적 내공이 더 필요로 한 영역은 또 무엇인지, 그리고 사회가 집단, 공동체적인 관점에서는 어떤 형태로 사람들의 갈증과 더 나은 방향성을 향해 정책적, 제도적 개선과 혁신 등의 사례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의 저자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진단하며 일정한 형태로 표현해 주고 있다.

<외로움의 습격> 물론 국가마다 다를 수 있고 속한 지역이나 문화권 등으로 인해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는 현실문제에 대한 담론이라 제법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저자의 경우에도 철학적 의미에 대해서도 다양한 형태로 적용,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며 접했으면 한다. 누구나 느끼는 감정적 요인에 대한 사회적 통찰과 변화, 그리고 파생되는 문제들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솔직한 조언이 돋보이는 인문학 도서, 책을 통해 접하며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고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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