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경제의 품격 - 인문·사회적 가치에서 찾은 경제 혁신의 길
김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경제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며 가까운 미래를 향한 예측조차 쉽지 않은 현실을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다. 이에 경제 분야에 대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더 나은 미래가치나 결과물 등을 추구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고 특히 한국경제의 한계나 재도약을 위한 기회적인 요소, 또한 과학 기술 분야의 현황 등을 통해 산업의 구조적 개혁이나 혁신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인과 공동체, 윤리와 도덕 등 규범적인 느낌이 강한 영역과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경제를 통해 진단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징일 것이다.

<선진국 경제의 품격> 예전에는 우리 경제를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중진국 함정 등을 조심해야 한다 등의 평가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확실히 선진국이라는 이미지가 대내외적으로도 강하게 표출되고 있고, 이런 현실과 현황을 통해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대해 어떤 형태로 접하며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의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논리 등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물론 현실경제가 중요하며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 등의 반응도나 각종 통계, 지표 등에 대한 이해도는 기본적인 사항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런 데이터의 자료가 모든 걸 반영하지 않는 현실에서 때로는 다양한 사회문제나 우리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과제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책에서도 이런 현실에서 대해 경제를 통해 진단하며 어떤 형태로 배우며 일정한 해결책이나 상생과 공생의 의미를 통해 더 나은 미래경제와 한국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지 등도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선진국 경제의 품격> 어쩌면 세계경제 자체가 불황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현실에서 획기적인 변화나 혁신 자체가 불가능해 보일지도 모른다.

다만 안주하고 노력조차 안한다면 더 큰 위험과 변수가 다가올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하며, 경제의 이론적 영역과 실무적인 상황에서의 갭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며 이를 대중화의 과정에서도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것인지도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자. <선진국 경제의 품격> 우리 경제를 향한 거창한 자랑과 진부한 조언이 아닌 현실적인 기준과 문제인식 등을 통해 경제를 전망하며 진단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표현되는 의미와 조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접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종합적인 경제 관련 가이드라인과 조언서, 함께 접하며 다양한 형태로 활용해 보자.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