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 후회, 집착, 불안을 멈추는 관계 회복 심리학
장자치 지음, 박소정 옮김 / 유노책주 / 2023년 11월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관계의 심리학에 대해 자세히 배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누구나 비슷한 상황이나 경험 등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더라도, 책에서 표현되는 관계의 심리학이나 인간관계, 혹은 나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 무엇인지 등을 제대로 접하며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특히 시대가 급변하면서 많은 분들이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볼 수 있는 경제적인 문제나 관계에 있어서도 수직적인지, 아니면 수평적인 관계인지 등을 비교하기 시작한 요즘 현실을 고려할 때, 책이 주는 느낌이나 조언이 제법 현실적으로 와닿을 것이다.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물론 인간관계나 사람에 대한 평가와 경험은 주관적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여기는 가치나 일정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반응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나를 위한 삶의 자세나 행복, 긍정의 의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인간관계로 인해 고민이 깊거나 낮아진 자존감으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든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배워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이는 나이가 든다고 해서 저절로 생성되는 것도 아니며, 아무리 많은 사회생활을 통한 경험적 내공을 쌓더라도 답답한 체증 자체가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접하며 참고해 보자.

인간관계의 경우 매우 복잡하며 때로는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 사이에서도 충분히 발생 가능한 그런 영역의 문제이자 현실적인 부분이다.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일방적인 희생이나 헌신, 혹은 무조건적인 배려나 존중의 자세가 좋은 결과로 귀결되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지나친 개인주의, 혹은 이기적인 마인드가 모든 관계나 가치 등을 새롭게 재정립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현실문제일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감정이나 마음관리의 중요성, 사람을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나를 위한 원만한 관계 형성 및 유지 등을 고려해 볼 것인지, 또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의 배움이나 받아들임, 혹은 변화를 지향해 나가는 과정이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도 체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누구나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하며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원하는 가치나 결과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경쟁 사회로 인한 사회적인 부분이나 그러면서도 초연결 가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식으로 인해 이에 대한 자기 중심을 못잡거나 회피, 혹은 외면, 포기하는 과정을 통해 최대한 방어적 행동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이에 대한 배움의 자세나 변화와 성장을 지향해 나가는 새로운 형태의 마인드와 활용법이 필요할 것이다. 책의 저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강조하며 관계의 심리학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